손대리가 하도 유명하고 맛있다고 해서
한달 반 동안 돈을 모아서 찾아간 가난한 식도락회 첫번째 시식집
특제소스에 고기들을 찍어먹는다고 하나..머 그닥 특제라고 할것 까지야 싶었다.
일단 돈이 너무 비싸서 상당히 비호감...이런 곳은 좀 재고 해봐야 할 듯 싶다..마무리 양밥도 못 먹을 정도였으니...흐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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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과 차돌백이 곱창은 1인분 15,000원 차돌백이는 1인분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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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깍두기 양배추 마늘에 특제 소스...
특별할 건 없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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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에 배는 고픈데 돈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시켜먹은 아롱사태(달짝 지근한 불고기였다. 일본인 듯은 좋아라 할 것 같은...) 17,000원

by kinolife 2006. 12. 13. 14:21
날씨가 추워지니...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
오늘 같은 날씨에 딱 맞는 점심을 먹고 왔다. 녹색 빛깔이 너무 이쁜 국수다.
만두가 들어가 있는 깔끔한 국수도 맛있고, 죽도 담백하다. 가격은 10,000. 조금은 비싼 점심 식사다.
by kinolife 2006. 11. 16. 13:16

회사 동료 부모님이 하신다는 단감을 시댁에 한박스, 친정집에 한 박스 보냈다고 전화를 하려는 날..
엄마가 농사지은 고구마 등등 보낸다는 전화를 먼저 받았다.
토요일 느기적 거리면서 일어난 오전에 엄마가 보낸 택배를 받았다.
큰 박스 위에 가득 놓인 고구마...그리고 대파, 고추, 호박, 토란....그리고 그 사이에 환경 호르몬 운운하면서 부탁했던 수세미까지 도착했다. 수세미는 쓰기 좋게 가위로 오려두고...몇개는 회사 직원 챙겨 줄려고 잘라 둔다. 오늘부터 아침식사는 오븐에 구운 군고구마다. ㅋㅋㅋ


by kinolife 2006. 11. 4. 14:44
뮤직시티와의 미팅..매주 있었지만, 함께 식사는 쉽지 않았다.
사내 행사가 많고 차장님이 바쁘셔서 그렇지만...덕분에 아주 오래간만에 맛있는 식사를 가졌다.
회사 근처 삼겹살 집 오감도...이상의 오감도에서 이름은 따 왔지만, 뜻 안엔 5가지의 감각에 대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주메뉴는 천겹살(돼지고기 항정살)...에 다양한 후식거리가 입맛을 당긴다.
by kinolife 2006. 11. 3. 11:03
진정한 목절 달성!! 전어 & 새우...


자는 정언이에게 새우를 먹이고 싶은데 안타가워서 입 근처에 새우를 가져다 갔더니 언제 잠들었냐는 듯 후다닥 깨서 새우를 주워 입에 문다...자다 일어났어도 먹을 것이 있다면 결코 칭얼 거릴 이유 없는 우리 이쁜 먹보 정언이

버스 정류장 근처 대명 포구에서 새우 튀김과 막걸리 한잔...
새우 튀김음 낫잇어 보엿지만 좀 어설펐다. 다음에는 꼭 왕새우튀김을 먹어야 제맛일 것 같다.
by kinolife 2006. 10. 14. 23:16
삼각지역, 자이 반대편에 위치한 짱게집의 양호한 음식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자리를 비운다고 팀장님이 쏘셨다. 짬뽕도...탕수육도(양이 정말 많다는 거),그리고 꾼만두도 맛있었다. 기자들에게 더 기사를 실지 말아달라. 재료가 떨어지면 더 팔지 않는다...
잘되는 장사집의 모든 소문을 다 가지고 있는 이 곳의 음식들 싸고 양호했다. 탕수육 大자(정말 많다.) 20,000원, 꾼만두 4,000원, 짬뽕 3,5000원이다.

by kinolife 2006. 9. 29. 15:01
도시락 싸 오는 말이 많은 주엔 외식이라고 할 것 없이 한 주가 휘리릭 지나가버려서 먼가 특별한 걸 먹게 되는 날엔 성일이한테 물어본다... 매번 양호한 집을 발견하면 알려주므로...
오늘 점심 때, 주먹밥을 사 오긴 했지만...꿀꿀한 기분 덕에 밖에서 외식을 했다.
맛있게 먹었던 쌈밥...저렴한 맛에 즐겁게 먹는다. 싱싱한 야채가 너무 푸짐한 집...현금 계산 시 5.000원이다.

by kinolife 2006. 9. 1. 17:56
서대문 근처 먹을 것 없다고 나름 소문이 났다지만 잘 찾아보면 쬐금 있다.
그나마 조금 맛이 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곳도 있는데 한옥집이 그렇다
꽤 유명한 김치찜 집으로 점심 때엔 바글바글한데...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보니, 맛이 조금 약해졌다. 바로 드는 생각이란 주인이 바꼈나? 암튼 처음 먹었을 때의 그 맛은 나이었다.

by kinolife 2006. 9. 1. 17:52
한달에 한번..장 보러...아니 맥주를 사러 가는거라고 말하는게 맞을지도 모를 코스트코 장보기...
오늘은 물엿 대신에 좀 과용해서 벌꿀을 사 보았다. 정언이가 빨리 커서 이 벌꿀에 빵을 함께 찍어 먹으면 좋겠다. 가격은 세개 들이 한 팩이 18,490원



by kinolife 2006. 8. 28. 19:56

일본에서 온 선물이라고 혁사마가 주신 차...손대리, 신과장님이랑 사이좋게 나눠 마셨다.
차 맛보다는 포장에 먼저 탐복하고 마는 일본 스타일의 전형적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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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8. 25.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