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작 : 후지 TV
방 영 : 2006년 1월 9일
감 독 : 미즈타 나리히테(水田成英)
각 본 : -
출 연 : 아라카기 유이(新垣結衣)
          사츠카와 아이미(佐津川愛美)
          타카베 아이(高部あい)
          마키 쿠로우도(真木蔵人)
          이토 유코(伊藤裕子)
          안노 히데아키(庵野秀明)
          카와세 미나미(川瀬南
          우스다 아사미(臼田あさ美)

주제가 : "To You" By Sowelu

이유없이 사랑하는 아빠의 고향으로 돌아온 나츠미.. 단순한 전학인 줄 알았지만, 그것이 아버지가 어머니의 추억을 되짚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고향에서 알게 된 출생의 비밀...그리고 의붓 아버지가 되어 버린 아버지의 희생과 사랑을 알게된다는 간단한 내용의 드라마..
떠나갈 사람이 준비하는 마지막 시간을 통해서 남겨진 사람이 성장한다는 이야기다.
전체적으로 빠른 전개에 단순한 내용이라 그닥 큰 신선함은 없지만, 전형적인 드라마의 패턴에 따른 눈물은 담고 있다. 병으로 떠나는 아버지가 어린 딸을 돌봐줄 진짜 아버지를 찾아 주는 것. 그리고 평생을 통해 가지는 사랑이 아니라 행복을 바라는 사랑을 했던 의붓 아버지... 그냥 좋았고, 그녀가 행복하기만을 바랜 바보 같은 한 남자의 이야기...딸로 나온 나츠미 역의 아라카키 유이의 낭창한 목소리...운동할 때의 느슨함 등은 옥의 티였지만, 아버지 역을 맡은 마키 쿠로우도의 낮은 목소리와 아버지 치고는 젊어 보이는 모습이 좋았다. 마치 실제 자신의 사랑 안에 갖혀서 성장을 멈춰버린 어른처럼 이미지 매치가 잘되는 캐스팅이었다. 아주 간단한 여운을 전해주는 짧은 드라마의 묘미가 잘 살려진 드라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 kinolife 2007. 1. 11. 06:42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