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에는 점심시간 약 3시간 정도 사람들이 마치 사육되듯이 줄을 서서 먹고 가는 짬뽕집이 있다.

약간 퓨전식으로 그릇을 고급스럽게 면을 파스타 면발을 쓰면서 국물은 시원한 뽕신의 짬뽕이다.


상주 오기 전에 우연히 기회가 되어(점심 시간에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먹었는데 무슨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조금은 신경쓴 음식에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느꼈나보다 정도로 정리 될 수 있는 맛과 깔끔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사람이 기다리지만 않는다면 종종 갔을 테지만..한시간 이상 기다려서 먹을 건 아니지 .....쩝쩝



by kinolife 2015. 1. 22. 23:08

딸들이랑 아들같은 남편님이랑 시댁 언저리에서 먹은 간식..

저 달콤한 떡볶이를 얼마나 맛있게들 드시던지....


가끔..달콤 떡볶이 먹고 싶다고 하지만..미안..이젠 엄마가 떡가래를 만들어서 엄마가 해줄 거야...

^^ 언제 기회가 되면 또 먹자....


사진을 보니 그 시끌뻑적하던 간식타임이 생각난다.


웃집 소녀

by kinolife 2015. 1. 3. 20:01

집 근처 식당 중 나름 유명한 식당.


메인 요리가 능이 칼국수랑 석쇠돼지구이다.

돼지구이는 가경이 좀 있어서 가끔 먹지만..능이칼국수는 종종 먹는다.

역시 규모가 좀 있는 식당이고 주변도 깔끔한 편이고 음식도 군더더기 없다.

역시 상주 물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집이다.요즘 어디나 식당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상주는 특히 지역의 푸짐한 가격을 가진 집은 잘 없다. 이 집도 역시 그런것 보다 가끔 한끼..그 끼니가 생각날 때 들르기 좋은 집이다.





by kinolife 2015. 1. 3. 19:33

상주 와서 맛본 닭 백숙...

토종닭은 잘 모르겠는데 함께 싸서 먹는 깻잎 짱아찌가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조금 얻어 먹기도 했다.


깨끗한 식당 내부에 깔끔한 반찬이 식욕을 돋구는 곳이다.

여느 집처럼 토종닭 가격은 좀 있는 편...



by kinolife 2015. 1. 3. 19:28

군자역 주변은 늘 지나치기에 바쁜데 중고 음반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꽤 자주 머무르게 되는데 급기야 근처 식당에서 밥까지 먹게 되다니...

꽤 먹을만한 중국집인 듯 한데 인테리어는 완전 레스토랑 분위기인데 약간 퓨전 식의 중국음식이 부담없이 나온다.

조금 부담없이 별스런 밥 한끼로 괜찮은 듯......

 







by kinolife 2014. 12. 28. 23:08

상주와서 한동안 꽤 자주 갔던 우리 동네 고깃집.

주인 아주머니가 좋은 고기에 대한 자긍심이 좀 있으시다.


짭조름한 된장찌개와 함께 먹으면..부담없이 한끼 잘 먹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동네 식당...

고기를 정육점 형태로 파시기도 하는데 고기가 좋은 만큼 가격이 싸지는 않다.




by kinolife 2014. 12. 28. 22:39

일본식 오뎅탕과 모밀국수. 돈까스를 전문으로 하는 집.

일본식을 흉내낸 것이라 달큰한 맛이 많이 나긴 하지만 조금은 다른 맛에 가끔은..비오는 날 같을 때 생각날 듯한 오뎅백반..

특이한 맛에 기분 좋게 한 끼 먹었다.





by kinolife 2014. 12. 3. 10:21

상주 와서 처음 먹는 회..나름 기대를 했으나..

아 역시 상주는 해산물은 약하구나....

시장의 생선도 물이 좋지 않고 어쩌다 마트의 생선이 오히려 낳구나 생각한다.


횟집은 지나가는 길에 봐도 잘 눈에 안 띄고 나름 기대로 찾아간 상주에서의 첫 횟집 회는..음..회는 대구 가서 먹어야 겠다 였다.회도 회지만... 회와 함께 곁들이는 요리들이 정말 먹을 것이 없었다. 함께 간 딸아이도 엄마 옥수수 버터구이는 언제 나와 곧 나올거야 곧 나오겠지 했으나 다 먹을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ㅠㅠ 


회는 대구에서....







by kinolife 2014. 12. 3. 09:52

상주 와서 어른들 모시고 가서 먹은 밥집..

메인으로 나오는 쌈밥의 고기보다 기본 반찬이 상대적으로 더 맛난 식당이다.

메인의 고기가 냉동 수입산으로 추정될 정도로 냄새가 좀 나는 편이고..감칠맛이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이래저래 다양한 것들을 먹고 싶을 때는 나쁘지 않다.

많은 분들이 메인이 별로니 좀 그렇다고 하긴 하지만....




by kinolife 2014. 11. 27. 07:08

천호동 집 근처 칼국수 집에서 새로 내 놓았떤 꼬막덮밥..

그냥 밥에 꼬막 무침..


난 주로 비벼 먹기보다..밥 따로 반찬 따로 뭐 그렇게 먹었었던 기억이.... 가격은 6천원


by kinolife 2014. 10. 13.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