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라면 사죽을 못 쓰시는 우리집 세 여자님들 덕분에 고기 먹자하면 언제나 일순위로 떠오르는 메뉴..간장과 물 먹은 돼지갈비...

상주 시내에 저렴하면서도 나름 먹을만한 고기집을 찾아서 들려 고기 조금 고기랑 먹는 밥을 먹는다.


아이들의 크면서 인분수는 어느 체육부 못지 않게 카운트 됨으로 너무 배고플 때 가는 것은 금물이다..

어찌 되었든, 뜯었구나...갈비를







by kinolife 2016. 2. 11. 14:19

상주에서 술을 조금 거나하게 먹어보자고 덤벼들면 들를 수 있는 곳.

작년 겨울에 들른 기억이 있으나, 1년 사이에 이 술집은 사라졌다.


한번 가고 1년 동안 한번도 안 갔을만큼 그 이유가 설명이 되는 곳..

망할것 같았어..양도 작고 맛은 너무 없고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술집이 살아남을 수 없지....


by kinolife 2016. 2. 11. 13:54

일본의 직판장을 돌고 있는 연수인지라~~동네마다 다른 마을마다 특산물의 특징을 살린 갖가지 먹거리에 눈이 호강한다.

눈만 호강하다가 둘째날이니 맥주나 한잔 하자는 심산으로 직판장에서 산 이것저것 다양한 술안주들..특히 저 과일, 채소칩은 따로 한봉 사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된다. 일본 드라마에서 그렇게도 많이 보았건만...





by kinolife 2016. 1. 12. 00:00

한국인이 하는 주인장이 불친절하여 기다리는 내내 일행들은 투덜투덜...말이 좀 있었던 식당.

개인적으로 불친절을 감수하면서까지 먹을 필요는 없는 식당이라는 생각을 했다.

식사하는 내내 그 불친절했던 분이 경상도 사람일거라고 추측했었는데..어머나 맞아버렸네...ㅋㅋㅋ

반찬은 부폐식인데 내 입에는 그렇게 깔끔하다거나 정성스럽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남기면 벌금이라는 부분에서 꽤 좋지 않은 느낌이 있었고 둘째날 궂이 한국음식을 찾을 만큼 한국음식이 그립지 않았던 것이 이 식당에서 받는 느낌에 큰 영향을 준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다시 가고 싶지는 않는 식당이었다.








by kinolife 2016. 1. 11. 23:56

일본식 고기뷔폐 체인점.

우리나라에서도 꽤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의 뷔페집.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에 소세지 같은 것을들 구워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샐러느나 튀김, 스시, 면요리 등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꽤 푸짐해 보이지만, 고기는 퀄러티가 별로였고..분잡한 분위기에 후다닥이 필수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서민식당...

전형적인 팩키지여행 현지식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제일 불만이 커피가 너무너무 맛이 없었다..일본식당에서 커피가 별로라니....


그래도 나름 잘 찾아 먹는다고 먹었다능...


사 ㅁ






은 사

by kinolife 2016. 1. 6. 23:32

치킨 집에서 고추 튀김을 먹을 수 있다니..남다른 매력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너무 옛날에 찍은 사진이고 역사에 가까운 날들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찍혀진 사진이 아주 멜롱하다. 요즘 핸드폰 사진으로는 저렇게 찍기조차 어려우니 정말 오래된 사진이라는 느낌이 물씬물씬....

 

 

 

 

 

by kinolife 2016. 1. 4. 00:57

료칸과 레스토랑의 조합이라고보기 좋겠지만,

실상은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골라먹는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가운데 동그란 것이 두부 터트려서 간을 해서 먹는다.



짜지 않았던 생선조림...


by kinolife 2016. 1. 3. 15:32

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각 나라마다 다른 맥주를 그 맥주만을 위한 잔에 먹고싶다.

혹은 그런 기회를 다양하게 많이 갖고 싶다.

나아가서 그런 각 나라의 맥주잔을 모으고 싶다까지 확대되다보니 음..이라고 생각하게 된 술자리

상주에도 여지없이 들어선 프렌차이즈 중에 봉구비어에서 조금은 소박하지만 또 나름대로는 화려하게 마셨네...














by kinolife 2015. 12. 18. 06:02

조미료의 맛을 조금이라도 적게 느낄 수 있는 국밥을 찾기란 그렇게 쉽지 않다.

그래도 이 곳의 콩나물 국밥은 특별한 조미료 느끼함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날은 소주도 한잔 곁들이는 자리라 두툼한 파전도 함께 했다.






by kinolife 2015. 12. 18. 05:58

한선생님이 대구에서 공연을 마치고 뒷풀이 장소로 따라갔었던 어느 이자까야...

늦은 밤이라기보다 정신이 없어서 가게의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시간이 너무 지나기도 했었고...


일식이라고 하기에는 양식이 섞여있고 한국식이라고 하기에는 일식다운..그런 퓨전 이자까야였다.

개업을 한 가게 치고는 사람이 많았고 좁지만 뭔거 어수선함에 흥겨이 한잔 먹었던 곳이다.

상주에는 이만한 가게도 없어서....ㅠㅠ




by kinolife 2015. 12. 18. 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