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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9.12.08 [쭈꾸미 블루스]-쭈구미셋
- 2019.12.08 [수필] [작은 부엌]-고토 유키코(後藤由紀子) 글
- 2019.12.08 [교동짬뽕] 짬뽕과 탕수육
- 2019.12.08 [힘내세요 병헌씨]-이병헌 감독
남편이 있는 신촌에서 밥 한끼 먹으러 걸었는데..거 참 뭘 정하기가 쉽지 않다.
둘다 까다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어떨때는 까다로운가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상황을 만나기도 한다.
이 날은 막걸리가 생각나서 들어가서 급하게 그냥 한끼 먹었다. 겨울에 쭈꾸미라니 제철도 아닌데..짜고 단 바깥 음식을 즐긴 하루..맛은 그냥..전문점이 아니라 팬시 식당이니...
[보배김밥]-우엉 김밥 (0) | 2019.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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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Napoli Pizzaria]-치즈 피자와 오일 파스타 (0) | 2019.12.21 |
[교동짬뽕] 짬뽕과 탕수육 (0) | 2019.12.08 |
[청수우동메밀냉면] 비빔국수와 냉모밀 (0) | 2019.08.23 |
[어시장] 회 (0) | 2019.08.19 |
부제 : 좁은 공간을 편리하게 쓰는 부엌살림 노하우
원제 :
글 : 고토 유키코(後藤由紀子)
출판사: 시그마북스
2018.11 초판 1쇄
가격: 12.000원
아무리 작은 주방이라도 요리하다보면 재료며 도구가 늘기 마련이고 이것을 운영하는 방식도 효율성에 따라서 그 용도나 쓰임의 폭이 다양하게 달라진다. 이 책을 통해서 너저분함이라는 수식어가 넘쳐나는 나의 주방을 조금은 더 단출하고 효율적으로 바꾸고 싶었으나..그다지 크게 도움을 받지는 못했다.
사진이나 자료가 풍부해서 이해는 쉬웠으나 일본주방에서 느껴지는 차이 때문은 아니었을텐데..이상할 정도로 나에 맞는 팁을 얻지는 못했다. 정리법이나 도구활용법에 대한 다른 책을 찾아보아야 겠다.
[수필] [키키 키린:그녀가 남긴 120가지 말 ]- 키키 키린 (樹木希林) (0) | 2019.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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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베트남 한 접시]-응우옌김빈(Nguyễn Kim Binh) , 이민희 글 (0) | 2019.12.17 |
[수필] [나는 매일 뉴욕 간다.]-한대수 글 (0) | 2019.06.14 |
[교양]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데이비드 실즈(David Shields) 글 (0) | 2019.03.24 |
[수필][산골에서 팔자가 활짝 피셨습니다]-김윤아, 김병철 저 (0) | 2018.12.09 |
전국의 5대 짬뽕이라고 되어 있는 교동짬뽕인데..대전에서 위치 검색을 하니 여러 곳이 나온다.
내가 먹은 것이 본점인지 분점인지 알 수 없지만, 탕수육의 외피가 찹쌀이 묻혀진 꿔바로우가 아니라 일반 밀가루가 살짝 실망했다.
그래도 짬뽕은 소소한 맛이 있는 집
2019년 상주는 폐업했다....ㅠㅠ
[1984 Napoli Pizzaria]-치즈 피자와 오일 파스타 (0) | 2019.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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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블루스]-쭈구미셋 (0) | 2019.12.08 |
[청수우동메밀냉면] 비빔국수와 냉모밀 (0) | 2019.08.23 |
[어시장] 회 (0) | 2019.08.19 |
[봉평네 메밀촌] 막국수와 빈대떡 (0) | 2019.08.09 |
영제 : CHEER UP MR. LEE
2012, 94분
2014년, 85분, 한국
실제 이병헌 감독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건 물론이고..한국에서 영화 감독이란..뜨지 못하면 그저 그런 찌질남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잘 담고 있는 영화다.
일종의 모큐멘터 형태라서 다큐멘터리 같은 풍미를 풍기는 코미디 영화인데 정말 실제 이병헌 감독은 저럴것 같은 느낌을 뿜뿜 풍기는 영화다. 근저 들어서 이병헌 감독이 <극한직업>이랑 <멜로가 체질> 덕분에 잘 떴지만...그의 영화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란건 지극히 조잡한 상황극 안에 갖혀 있고 실실 쪼개고 말 웃음을 만들어내는데 1인자라는 품평에 맞게 그의 영화도 늘 그 정도 아슬아슬한 선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그도 나이가 들 터이니 지금보다는 깊은 웃음과..웃으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깊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감독으로 성장하길 바래본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그의 아직 뜨지 못한 페르소나들을 이후 그의 작품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재미 역시 그를 통해 알게 된 영화보기의 작은 즐거움 중 하나.... 영화는 지금 어느 정도 뜬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출발점 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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