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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들르게 된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런 곳을 즐겨 찾이 않는터라 두 따님이 신이 나셨고..

평상시에 좋아라하는 고르곤졸라 피자릴 시켜 드렸는데도 위에 야채가 마음에 들지 않다면 투정이면서 잘 먹는다.


문화적인 소양이라는 게 별게 없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해 주는 것이겠는데..이런 류의 식당은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가격이 비싸서 언뜻 찾아가 먹기가 쉽지 않다. 맛도 이 집만이 그렇게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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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5. 11. 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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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빔 벤더스의 사진 그리고 이야기들

원제 : Einmal / Once

글 : 빔 벤더스(Wim Wenders)

사진 : 빔 벤더스(Wim Wenders)

출판사: 이봄
2015.02 초판 5쇄

가격: 17.500원


작년부터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에만 넣어두고..조금 비싼 책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책.

때마침 학교 학부모 독서 동아리가 있어서 이 책을 추천하고 다른 아이 엄마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생활의 터전이 바뀌어서 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면서 습관을 잊어먹어버린 건지..특별한 의도 없이 난 근 2.3년 사이에 영화를 거의 보지 않았다. 1년에 한두편이 고작..항상 마음은 한 해에 500편을 넘게 보던 어렸던 시절을 떠올리며 나는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이라고 자위해 보지만 실제로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극장을 찾는 사람들보다 더 영화를 안 보는 사람이다.아니,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책은 저가가 영화감독 빔 벤더스 인것 처럼 영화만큼 아니, 영화보다 더 유명한 사람들과 한 포커싱에 잡힌 사진들은 빔 벤더스가 사진을 뒤적이며 과거를 회상하듯,  나 역시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에 의해 과거 기억으로 쉽게 생각을 옮길 수 있게 했다. 

"아 맞다. 예전에 영화 볼 때 영화 공부할 때 꽤 많이 이름을 떠 올리던 사람들이다." "아니 어떤 면에서는 강제로 기억하고 대뇌이며 잊지 않으려고 했던 사람들의 이름이고 일상이구나" 같은 생각들이 문듯문듯 지금의 나른하고 무계획적인 생활을 되새기게 하고 되돌아보게 하는 것 같다. 


영화 감독과 스탭들의 일상 역시 스쳐 가는 사진 한 장처럼 일 순간이 쌓인다는 걸..그나마 기록으로 남은 그의 작품들이 사진 이면의 또 다른 상상을 전해 주는구나..영화와 사진 그리고 그 안을 넘나드는 사람들의 사진이 주는 여운은 꽤 흥미롭기고 하고 쓸쓸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내가 생각하기도 한번은,.....영화를 생각하는 시간이 하루의 절반 이상이었던 과거의 나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것!!


- 책 속의 문장 - 


"한번은

잘츠부르크에서 베니스까지

알프스 산맥을 비스듬하게 넘어 여행한 적이 있다.

며칠 동안 난 사람을 전혀 보지 못햇다.

사진도 거의 찍지 않았다.

일정한 속도를 걷다보면 멈춰 서는 것마저 부담스워진다."-140P


""한 번은 아무것도 아니다"란 속담이 있다.

내가 아직 어린아이였을 땐

이 말이 꽤 명쾌하게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적어도 사진에 있어서 이 말은 옳지 않다.

사진에 있어서 한 번이란,

정말로 오직 단 한 번을 의미한다."-35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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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5. 11.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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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검색해서 들른 칼국수와 만두가 맛있는 집..

그러나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이 집은 다른 집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구미에서 만두가 맛있다는 그 호박과 비슷하다는 포스팅은 이젠 확인 불능이 되어 버렸다.

뒤늦게 사진을 찾다보니..아 이집 깔끔했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 생각나는 수제 만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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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5. 11.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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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도 설빙이 생겼다오!!

부산에서 부터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콩가루의 위엄을 느껴볼 수 있는 빙수와 토스트..

개인적으로 가루가 마구 날리는 불편함 속에서도 저 토스트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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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5. 11. 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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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 : Our Little Lifes

개봉 : EIDF 2015

2015년, 41분, 한국

          
감 독 : 민환기

문래동에 위치한 꿈땅자연학교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모습을 아무런 가감없이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자연 속에서 아이들 스스로 자라게 한다는 모토는 좋겠지만, 내가 본 영화 속의 아이들은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고,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지친 어른의 모습이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바깥놀이만 하는 건 선생님 학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혹하다고 생각하는 면이 있다.)


자연에서 놀든 아니든, 어린 나이에 부모 손을 떠나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는 건 어렵다. 나 역시 두 아이를 사설 교육기관에 의지에 아이들의 유아시기를 지내왔지만, 그것을 잘 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집 앞 실내 위주의 유치원이냐 자연이냐 보다는 부모와 아이들과의 관계가 더 궁금해 지는 건 나의 과거와 오버랩 되는 부분이 있을까 생각되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돌들이 수북한 곳에서 아이 혼자 힘겹게 움직이는 장면이나, 차에서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폭력을 행사하면서 싸우는 걸 보는 카메라는 비교육적인 것이 아닌가? 고민도 되었고, 그 어떤 개입이나 간섭도 하지 않는 어른들이 성숙한 교육법의 실현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되지도 않았다. 스스로 클 수 있도록 두는 것과 어른의 무관심이나 방치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혼란스러웠고..무엇보다도 그런 장면들을 자율이라는 이름으로 계속보고 있는 카메라가 불편했다. 큰 생각거리보다는 의문을 더 남긴 아이들의 교욱에 대한 다른 이야기...새로움이나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많아서 보는 내내 걱정스럽게 시선을 고정해야 해서 힘들었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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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5. 11. 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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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로 오고 냉면이 먹고 싶어서 집 근처에 있는 냉면집이라고 들른 곳...

그러나 맛은 홈쇼핑이나 쇼핑몰에서 파는 MSG 가득 냉면과 큰 차이를 못 느껴서 조금 많이 실망한 집..

그 이후로 맛있는 냉면집을 찾아서 다시는 가지 않게 된..어느 여름날의 한끼 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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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5. 11. 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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