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서 그림 경매 일을 하는 주인공의 직업에 맞게 등장하는 몇몇의 그림들 앞선 그림은 실제 그림으로 생각되어 지며.. 그 다음에 보여지는 그림은 영화에 큰 역할을 하는 그림으로 영화 속의 조직원이 돈 세탁을 위해서 만든 절대 수작...이탈리아 풍이라고 하기엔 스페인 풍에 가까운 듯 하고 예수님이 총을 들고 있는 설정 자체가 정치적으로 읽혀져서 재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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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 유화, 루돌프 웨데마의 [라 펨 쉐드 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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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에서 마피아가 그린 총을 든 예수님...총도 많이도 쏘셨다...총의 응징을 보면서 예수를 경배하는 신도의 모습들이 지극히 유머러스해 보이지만, 심도 깊은 종교 모독과 정치적 성향이 아닐 수 없다.




by kinolife 2007. 11. 29.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