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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더라도 그저 착수하라. 그러면 배우게 된다. 가장 확실하고 본질적인 방법이다."

"어느 정도까지는 남의 영화를 보면서 영화를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오마주라는 함정에 빠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거장이 특정한 신을 어떻게 촬영했는지 본 뒤, 자기 영화에 모방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순수한 존경심에서 해 봐야 효과가 없다. 자기가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다른 사람의 영화에서 찾고, 그 영향이 자기 영화에서 살아날 때만 모방은 유용하다. 존경심에서 '빌리는 것'이라면, 해결책을 찾기 위한 의도는 '훔치는 것'이며, 훔치는 것만이 정당하다. 필요하다면 결코 망설이지 말라. 모든 영화감독이 훔친다."-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by kinolife 2007. 7. 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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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영화는 내 자신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를 짓는 일이며 내 자신에 대해 발견하고 탐구하는 과정이다."-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by kinolife 2007. 6. 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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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화든 규칙을 정하는 것이 필수하고 생각한다. 창작과정은 한계를 정하는 과정이기 때문이고 한계는 자신의 영화와 자신을 위한 규칙이다."

"어떤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면, 그 일과 그 일을 성취할 사람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by kinolife 2007. 6. 2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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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독들이 저지르기 쉬운 최악의 실수는 영화가 객관적인 예술이라고 믿는 것이다. 영화감독이 되는 유일하게 올바른 길은, 자기만의 관점을 갖고 영화의 모든 수준에 그 관점을 씌우는 것이다. 자신의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자신을 위해 만들어야 한다. 물론 그 영화에 대해 자신이 좋아한 것을 다른 사람도 좋아하기를 희망할 수는 있다. 그러나 관객을 위해 영화를 만들려고 하면, 관객을 놀래킬 수 없다. 관객을 놀래키지 못하면, 관객이 스스로 생각하거나 결론을 끌어내게 만들 수 없다. 그러므로 영화는 무엇보다 먼저 감독 자신의 것이다."

"영화감독은 영화를 만들 때, 자신이 촬영하는 것에 자극을 받아야 한다는 단 한 가지 미학적 목표만을 가져야 한다. 내 심장이 빨리 뛰면 그 신은 잘 됐음을 알 수 있다. 내가 영화를 만드는 이유는 바로 이런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다. 영화를 세상에 내놓는 행동으로 나는 황홀해져야 한다. 내가 그런 감동을 가질 때, 나는 이 감동이 스크린을 뚫고 나가서 관객에게도 전달된다고 믿는다" -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by kinolife 2007. 6. 2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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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자신을 영화감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도 나는 나름 관객이라 생각한다. 카메라 뒤에 있는 관객이다. 영화를 만들 때 나는, 내가 영화광으로서 가졌던 첫 느낌을 재현하려고 항상 애쓴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객을 위해 가졌던 첫 느낌을 재현하려고 항상 애쓴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객을 위해 영화를 만든다. 그러나 그것이 유일안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 당연히 그 이상의 것이 있어야 한다. 즉 더 개인적이고 뭐랄까, 비밀스러운 것이 있어야 한다. "

"시작할 때 아이디어는 많지만, 스토리는 절대 분명하지 않다.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영화를 만드는 전체 과정이 실은 이러한 대답을 찾는 과정이다. 해답을 찾을 때까지 계속 영화를 만든다. 촬영장에서 해답을 찾을 때도 있고, 편집하는 중에 찾을 때도 있으며, 첫 시사를 한 지 석 달이 지난 뒤에 찾을 때도 있다."

"정해진 문법은 있다. 그래도 항상 실험이다. 늘 스스로에게 자신 외에 다른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더라도 논리는 있어야 한다. 정말이지 詩와 같다. 시인은 단어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한다. 때로는 음률을 위해서 때로는 어조를 위해서, 때로는 의미를 위해서 모든 사람이 같은 요소로 다른 언어를 창조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에는 의미가 통해야 한다." -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by kinolife 2007. 6.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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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독의 일이란 무엇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맺도록 올바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외부 요소들을 관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촬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우연한 일이나 자연 발생적인 일, 순간적인 일들을 잡아내서 영화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영화를 만들 때 무엇보다 우선 내 자신을 위해 만든다. 내가 가지고 놀 멋진 장난감 상자 같다. 물론 아주 비싼 장난감 상자라서 때로 그렇게 재미있게 노는 게 부끄러울 때도 있다."-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by kinolife 2007. 6. 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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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들 때는 균형이 가장 필요하다. 한편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 상황에 떠밀려서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할 때는 예외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영화를 어느 한쪽으로 밀어 붙이는 온갖 외부의 요구에 맞춰 본래 아이디어를 바꾸지 않을 수 있게끔 자기 아이디어에 충분히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사실 규칙은 없다. 의지할 메뉴얼도 없다. 본능에 의지해야 하는 유동적인 상황만 있을 뿐이다."-조엘 코헨(Joel Coen)

"비주얼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작업하기 정말 수월한 배우는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조엘 코헨(Joel Coen)"-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by kinolife 2007. 6. 13.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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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만 부각시킨 영화는 찍는 사람의 만족을 위한 것이다. 반면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히 커뮤니케이션이다."

"영화를 만드는 방식은 그 영화를 만드는 '이유'에 따라서 달라진다."

"감독이라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는 너무 많지만, 그중 가장 큰 실수가 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모두 보여 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이다. 예를 들어, 폭력 장면을 다루고자 할 때, 직접 보여주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을 찾으려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영화의 역사에서는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가장 큰 효과를 낸 예가 많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라."-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음악은 나의 인생에 있어 특별한 존재입니다. 색소폰 연주를 즐기며 음악을 사랑했던 나에게 어느 날 전당포에서 갖고 싶은 카메라와 색소폰을 바꾸면서 새로운 영화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영화학교를 다니지도 않았고 돈이 많지도 않았던 나에게 단편영화 감독이 되게 해준 것은 내가 사랑하는 색소폰, 내가 사랑하는 음악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영화와 맞바꾼 음악에 대한 보답으로 음악 영화를 만듭니다. 저당 잡힌 내 인생의 일부를 또 다른 삶을 통해 보상받고 있는 셈이지요." - 2007.04 [NOBLIAN]
by kinolife 2007. 6. 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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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변 사람의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다면 자신의 상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말하면 영화는 어떤 사상을 이미지로 옮기는 일이다. 그러나 내 비밀스러운 정의를 밝히자면, 영화는 늘 개인적이고 추상적인 무언가를 탐구하는 방법이었다. 내 영하는 마지막으로 갈수록 내가 처음 상상한 것에서 크게 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발전적인 과정이다. 나는 영화를 해적선에 자주 비유한다. 언제 그 해적선을 창의성이라는 바람을 따르게끔 자유롭게 내 버려둘지 정하기란 불가능하다. 반대 방향에서 바람을 붏어넣기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에겐 특히 그렇다. " -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by kinolife 2007. 6. 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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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자신에게 과연 내가 말하고 싶은 게 있나 물어 보아야 한다."

"영화의 관점이 명확하고 개인적일수록 그 영화의 예술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바꿀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하며 그것을 얻기 위해 싸워야 한다. 그렇지만 융통성이 없어서는 안 되며, 변화를 무조건 부정해서도 안 된다."-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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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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