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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천석
출판사: BB books
2011.09 초판 4쇄
가격: 12,800원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서 귀로 친숙하고 트위터 팔로윙을 통해서 눈 역시도 친숙한 서천석 선생의 짧은 단문을 모은 책...다시 한번 되새김질이 필요한 문구들을 활자로 만났다.

선생의 말을 기록해서 내내 반복하며 대뇌이는 어느 부모만큼은 아니지만, 이 책의 위로를 통해서 부모도 성장하고 아이도 함께 자란다는 걸 조금씩 받아들이게 된다. 아이에게 욕심을 내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의 삶에 조금 욕심을 내다보니 아이도 그걸 알겠지 하면서 그냥 살아낸다. 그걸 알면서 작은 실천의 파편들을 모으는 건 쉽지만은 않다.
 
이 책을 다 읽고다니..
봄이다.
우리 딸이랑 손 잡고 그냥 걸어봐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엄마도 딸도 그냥 걸어가고 그냥 살아간다.

- 책 속의 글 -

#008

무엇이 되고 싶다는 꿈보다
어떻게 살고 싶다는 꿈을 갖게 하세요
그래야 아이가 꿈을 지키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무엇이 되겠다는 꿈은 안 될 것 같으면 아예 포기하기 쉽지요
하지만 어떻게 살고 싶다는 꿈은 다릅니다.
조금씩 가다듬으며 계속 노력할 수 있어요

#011
뽀로로 장난감을 사주는 부모는 많지만
아이와 뽀로로 주제가를 부를 수 있는 부모는 얼마 없다.
부모는 돈을 쓸 뿐 함께 놀 방법을 모른다.
그저 아이가 잘 놀고, 잘 자라겠지 믿음 뿐이다.
가장 소중한 돈을 썼으니까.

#028
약점을 숨기려 시간을 들이는 건 어리석습니다.
약점을 해결하는데 들일 시간도 부족하니까요
떄론 약점을 해결하는 데 들이는 시간조차 아깝습니다.
장점을 살리고 그 장점을 통해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만드는 데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나를 받아들어야 내 시간의 주인이 딥니다.
나를 부정하면 내 시간도 나를 부정하고 떠납니다
부모에게 아이의 약한 부분은 못내 아쉽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때로는 장점으로 약점을 감추고,
때로는 약점을 극복하며 사는 거지요
약점도 아이의 일부분입니다.
우리 아이에겐 도통 장점이 없다고요?
장점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뭐든 꾸준히 하면 그게 장점이 됩니다.
아이에겐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045
자식이 잘하면 '내가 운이 좋구나'
감사하면 그만이다. 자식이 못하면
'내가 더 도워줘야지' 결심하면 그만이다
자식 잘난 것 대부분 부모 덕이 아니다
자식 못난 것도 부모 탓인 경우는 드물다
잘난 체도 말고, 주눅 들지도 말자.
아이도 부모도 모두 한 번뿐인 인생이다.

#068
'아직은'이란 말을 붙여주세요
"그건 못 하겠는데요."하면
"아직은 못 한다는 말이지?"로 바꿔주세요
"전 도저히 할 수 없어요."하면
"그래 이해해. 하지만 '도저히' 말고 '아직은'이겠지"라고 말해주세요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아이가 느끼게 해주세요.

#094
아이가 화가 났을때는 편지지에
자기 기분을 좋게 하는 말을 쓰게 하세요
'나는 최고야''사람들이 다 날 좋아해''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바보지'
쓰고 나면 봉투에 집 주소와 아이 이름을 쓰고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습니다.
아이는 편지를 쓰면서, 또 나중에 받으면서
기분이 두 번 좋아집니다.

아이에게 화를 푸는 방법을 하나씩 모아가게 하세요
자기 기분을 좋게 하는 방법이 생각나면 적을 멋진 수첩을 하나 만들어주세요
기분은 언제나 나빠질 떄가 있지요
부모가 도와줄 부분은 기분을 돌리는 방법도 분명 있다는 걸 가르쳐 주는 겁니다.

#118아이가 어릴 때는 마음보다 몸이 먼저 힘듭니다.
아이가 점점 크면 몸보다 마음이 힘들지요
아이가 어릴 떄는 아이에게 해줘야 할 일이 너무 많아 힘듭니다.
아이가 크면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어져서 힘들어집니다.

#145
시험 잘 봤다고 상 주지 마세요
차라리 시험 전날 상을 주세요
아이가 시험에 대비해 스스로 시간을 정하고
성실히 준비했다면 시험 전날 아이를 칭찬하며 상을 주세요
그리고 결과는 묻지 마세요
'결과가 아닌 과정을 격려하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야주세요.

#147
'자신감'이 어떻게 생길까?
높은 점수나 등수, 부모님의 칭찬, 물론 도움이 되지
그러나 효과가 오래 가지 않아
자기가 계획한 것을 매일 매일 지킬 때 자신감이 생겨
난 결심한 건 꼭 한다고. 이게 자신감의 기본이야
무리한 계획은 세우지 말아
대신 지키지 못하는 널 적당히 봐주지도 마.
그래야 네가 널 좋아하게 돼. 그게 자신감이야

#159
"좋은 점수를 받으려고 공부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야.
을 머릿속에 뭐가 남았는지 생각해보렴"
좋은 점수가 자신감을 준다고 합니다. 천만에요
점수에 집착하지 않고 공부를 해야 자신감이 생깁니다.
아이들은 불안해서 점수에 매달립니다.
자기 스스로를 믿지 못하기에 점수로 자신을 확인하려 합니다.
부모까지 점수에 매달린다면 진짜 공부는 불가능합니다.

#161
흔희 윗하사람이 평가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짜 평가는 아랫사람이 합니다.
시간이 지나 내 뒤에 오는 사람이 내 가치를 평가합니다
육아에 대한 평가도 아이의 선생님이나 이웃이 하는 게 아닙니다. 아이가 합니다
내가 나의 부모를 평가하듯이
아이도 나를 평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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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3. 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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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에서 먹는 짜장면 3,000원...
동네 한 가운데에 있는 이 저렴한 짬뽕은 배달을 하지 않아서 아낀 노동력 덕분에 싸다. 모든 가격에는 이유가 있고 이 짬뽕은 그 저렴한 노동력을 내가 직접 갔다는 댓가로 싸게 먹었다. 맛은 그냥 짬뽕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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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2. 2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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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우석훈, 박권일
출판사: 레디앙
2007.08 초판 1쇄
가격: 12.000원


말 잘하는 사람은 역시 글도 잘 쓴다. 글 잘 쓰는 사람이 비논리적이기 힘들다. 우석훈도 그런 사람이었다. 책은 조금 무거운 주제였지만 책장은 잘 넘어가고, 40대 진정한 중년이 된 지금 되돌아보니...나의 젊은 시절이 행복한 시절일 수 있다는 것에서 좌절을 느꼈다. 이기적인 어른들이 만들어 낸 이 잔혹한 시대에 보다 크게 눈을 뜨고 세상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 세대에 이미 예약된 불행은 지금은 우리 세대가 지닌 불행의 확대라는 점에서 작지만 작은 운동이라도 생각의 변화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도 했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우울함이 이 책장을 덮는 내내 무거웠던 마음에 정점을 찍었다. 

-책 속의 글-

"우리들의 20대에 어울릴 만한 이름은 무엇일까? 이미 마케팅을 중심으로 재편이 완료된 우리 사회는 그들을 다만 '덩어리'로 인식할 뿐이다. 2030,2535 혹은 1326 등 숫자로 지칭되는 그들은 다만 나이에 따라 구별되는 덩어리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 기성세대는 20대를 이름도 없이 그저 소비만 하는 덩어리로 바라본다는 말인가? 바로 그렇다. 대한민국이라는 땅덩어리 안에서 지금의 20대들은 TV와 라디오가 시키는 대로 소비하는 꼭두각시이며, 그 마케팅의 주체가 이들에게 붙여준 이름은 단지 나이에 따라 무리를 나눠놓은 덩어리의 이름일 뿐이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학도의용군들도 '군번 없는 용사'라는 버젓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승자 독식의 이 살벌한 초절정 경쟁 사회에서 일상을 전쟁 치르듯 살아가는 20대들에게는 제대로 된 이름조차 없다니!"

"10대들을 아무런 방어 장치 없이 마케팅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자본주의는 현대 자본주의도 아니고 건전한 자본주의도 아니다. 그저 노동자 대신 10대를 노린 '세대 착취 자본주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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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2. 2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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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이렇게 양꼬치에 맥주 한잔이 참 좋은 여유..그래서 이 보양식은 가끔 쏘울 푸드가 되기도 한다.
풀어서 키우기 때문에 소나 돼지보다고 꺠끗한 고기라고 말씀하시던 어떤 분 말 역시도 양꼬치 먹을 때 기운을 돋운다.
우리 집 근처에 의뢰오 이 양꼬치 하는 곳이 많다. 이 날은 성내동의 어느 중국집을 갔는데 안으로 들어가서 너무 큰 식당에 깜짝 놀랐다...우리 집 가까이 있는 곳 보다는 깨끗해서 좋고..탕수육까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더 없이 좋았다. 맥주값이 비싼 것이 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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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2. 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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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경태
출판사: 한겨레출판

2011.05 초판 1쇄
가격: 15,000원

아빠랑 꽤 긴 일정한 시간을 두고 할 수 있는 그 무엇...역시 그것은 아빠의 관심, 능력과 직결이 되고. 또 그래야만 능률도 오를 것이다. 기자인 아빠의 직업을 한 껏 살린 이 글쓰기 홈스쿨 프로젝트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우리말과 할 수 있는 가장 고단위의 유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물론 아빠가 직업이 기자니까...아무 아빠가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세상의 모든 아빠들아 !! 자신이 잘 하고 관심 있는 걸 아이랑 함께 긴 시간 반복적으로 해 보자...그 아이는 바로 너의 아이이니까....

우리 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꽤 설득력 있게 우리 집에 대비해 가며 키득거리며 읽었다. 그냥 내 유년시적을 되돌아보니..이런 거 하나라도 기억이 나는 게 없다는 걸 발견하기도 했다. 물론 내가 해 줄수 없는 일이라는 걸 함께 발견한 두 번째 좌절이 더 큰 것이었지만....

- 책 속의 글 -

"가식은 '폼'이다. 정확히 말하면, '헛폼'이다. 왜 펜만 들면(아니 자판만 두드리면) 헛폼을 잡으려 할까? 자기만 아는 척, 혼자 옳은 척, 전지전능하게 세상을 굽어보는 척 뻣뻣해질까? 그 탓에 솔직하지 못한 글이 나온다. 도식은 '틀'이다. 눈치 보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쓰면 안될까? 왜 해온 대로뻔하게만 쓰려 할까? 이미 짜인 틀과 방식에 덜 순종했으면 좋겠다. 그동안의 관습을 곧이 곧대로 존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기만의 틀을 짤 때 더 짜릿하지 않은가?"

"미치려먼 아주 독특한 분야에 미치자. 정공법으로 미치지 말자. 미치는 일에도 색깔이 필요하다. 남들 다 세계명작에 미쳐 있을 때 무협지에 미치듯! 모두가 소망하는 고지에만 오르려 바둥거리지 말고 색다른 영역을 찾아 미쳤으면 좋겠다. 그래야 경쟁력도 생긴다. '안 미친놈'보다는 '미친놈'에게 이야기가 있다. '그냥 미친놈'보다는 '특별하게 미친놈'에게 더 기똥찬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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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2. 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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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에서 쿠폰에 걸렸지만...매장을 찾기가 쉽지 않았떤 투썸 플레이스..
건대쪽에 건강검진 결과를 보러갔다가 발견하고는 케익 하나 쿠폰 쓰고 나는 커피 한잔 했다. 커피는 너무 진하고 내 입에는 맞지 않았고 케익은 이쁘긴 했지만 맛은 없었다..우리 큰 딸도 영 시큰둥했고.... 분위기도 다방 못지 않은 어수선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 뭘까 스타벅스랑은 다른 그 느낌은..공짜니가 갔었지...라면 매장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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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2.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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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문재인

출판사: 가교출판
2011.06 초판 1쇄
가격: 16.000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없었다면, 그에 대한 기억이 지금만큼 커지지도 혹은 그가 주목받는 인물이 되지도 못했다는 생각을 한다. 정치 밖에서 대통령 곁에서  행복했음 좋았을 그의 인생이 우리 역사 한가운데로 향하고 있는 요즘이다. 개인적으로 그의 인격이나 역사를 존중하고 꽤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온화해 보이면서도 격조가 있고 위엄마저 느껴지는 데가 있다. 올해의 그의 인생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산건 작년 여름이었지만, 잠시 책을 덮어 두었었는데..올해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을 뒤늦게 보고 바로 다 읽어버렸다. 책이 먼저일 수 있었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TV 프로그램이 먼저가 됐다. 소박하고 인간적인 면이 많이 부각된 그의 프로그램은 꽤 그의 인지도를 높여주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책장도 더 잘 후루룩 넘어갔다.

- 책 속의 글 -
 
"어릴 적 가난의 기억은 살아가면서 그대로 인생의 교훈이 됐다. 더 이상 가난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혼자 잘 살고 싶지도 않았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받았던 도움처럼 나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었다. 자라서 학생운동을 하게 된것도, 인권변호사가 된것도 그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굴곡이 많고 평탄치 않은 삶이었다. 돌아보면 신의 섭리 혹은 운명 같은 것이 지금의 자리로 이끌어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 한가운데에 노무현 변호사와의 만남이 있었다. 그는 나보다 더 어렵게 자랐고 대학도 갈 수 없었다. 어려운 사람을 대하는 마음도 나보다 훨씬 뜨거웠고 돕는 것도 훨씬 치열했다. 그를 만나지 않았으면 적당히 안락하게 그리고 적당히 도우면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의 치열함이 나를 늘 각성시켰다.

그의 서거조차 그러했다. 나를 다시 그의 길로 끌어냈다.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라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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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2.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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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땐 삼겹살 꽤 즐겼던 것 같은데...근래 들어서는 주로 회를 먹다보니...고기 참 오래간만이다. 아이들도 고기 먹는다고 아주 좋아한다... 저기 왼편에 고기 5조각이 2인분 조금 못 되니  거 정도가 15,000원 정도...냄새가 연기가 아니라면 집에서 먹는것이 최고인데...라는 생각을 한다. 오래간만의 삼겹살... 고소한 기름냄새가 풍겨오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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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2. 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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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Books Make a Home 
부제 : 갖고 싶은 나만의 공간, 책으로 꾸미는 집 

글: 데이미언 톰슨(Damian Thompson)
번역 : 
정주연  

출판사: 오브제
2011.12 초판 1쇄 
가격: 16.000원


책 제목만으로 혹해서 바로 질러버린 이달의 고가 도서...책이 있는 집..그것이 인테리어가 되고 철학이 되어버린 집들을 보면 아 이래서 내 집을 갖고 싶고, 또 방 하나에 내 서재에 이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집들을 모아서 모아서 좋은 화보로 만들 책....

그렇다 보니 책에 관한 집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눈이 즐거운 책이다. 그러다보니 책값도 비싸지고.... 옛말에 책 좋아하는 사람은 집이 그 책의 무게 때문에 무너진다고도 했는데..옛집의 부실함과 종이의 무게를 생각한다면 영 틀린 말은아닌 것 같고..책이 좋아서 읽지 않아도 쟁겨두기 시작하면서 맞아 맞아 하게 된다. 두 아이와 책게 파 묻혀도 좋고 깔고 누워도 좋은 책에 관한 많은이야기가 담긴 책. 배송 온  그날 후다닥 다 읽어버렸다..그만큼...글은 작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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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 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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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아빠도...아이들까지 좋아하는 돼지갈비..

근처에 조금 좋은 고기에 깔끔하게 하는 집이 있다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자주 갈 수 있을텐데..

가격은 그리 싸지 않으면서 그 출처가 궁금해지고 그 청결성이 의심이 되는 곳이지만..돼지 갈비가 먹고 시펑서 먹은 갈비...가능하면 타지 않게 부지런히 뒤집어서 많이 완전히 익혀서 아이들 입이 넣어준다. 남편님과 막걸리 한 잔 하면서 또 이렇게 한 끼 데우는데..먹을 땐 맛있는데 다 먹고 나면 기분이 찜찜한 것이 고기를 먹은 이후 항상 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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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2. 1. 20.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