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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9.06.02 [교육][서둘지 않는 엄마의 타이밍 학습법]-신의진 외
- 2008.01.07 [만화][밀키웨이]-시미즈 레이코의 소년 소녀 이야기 3
- 2008.01.02 [만화][노아의 우주선]-시미즈 레이코의 소년 소녀 이야기 1
- 2007.01.06 [만화][월광쳔녀]다양한 만화적 소재의 미스매치...
- 2006.04.18 [만화][서양골동양과자점 西洋骨董洋菓子店]-유괴와 케익의 상관관계
[교육][엄마가 고정관념을 깨면 아이의 창의력은 자란다]-한숙경 (3) | 200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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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아이 스케치북에 손대지 마라]-김미영 (0) | 2009.06.18 |
[교육][엄마의 재치 있는 질문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운다]-호원희 (0) | 2009.04.07 |
[교육][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신의진 (1) | 2009.03.17 |
[교육][그림책 육아 어떻게 시작할까?]-문윤희 (1) | 2009.03.06 |
부제 : 시미즈 레이코 걸작선 3
저자: 시미즈 레이코(淸水玲子)
출판사: 서울문화사
총권: 단편
1997. 08 초판 1쇄 발행
1. [밀키웨이]
인간 같은 로봇들의 생활상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긴 만화..인간처럼 사랑하고 싶어하는 로봇..어떤 대상을 동경하는 로봇 ..끊임없는 충성심을 있을 수 있으나 다른 대상을 사랑할 수 없다는 로봇 그건 그 존재 자체로 한 가지 목적에 완벽하기 때문에 다른 대상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야기...하지만 만화는 그런 로봇의 특성에 인간의 특성을 자꾸 담고 싶어 하는데, 이 만화에서도 그런 내용이 많이 나온다.
2. [체인지]
일을 하다 죽은 자신의 애인과 닮은 사람과의 충돌 속에서 자신의 애인이 죽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은 어느 순진한 아가씨와 그 아가씨 곁을 맴도는 비슷한 남자들(죄다 꽃미남으로 그려 놓아서 헛갈릴 정도다.)에 관한 이야기...중간에 로보트나 우주가 나오지 않는 단편이 또 하나 들어 있다. 하지만 본인과 타인을 섞어 놓은 듯한 구조들은 이 작가의 또 다른 특성 중 하나.
3.[거리에서]
[만화][음주가무 연구소 平成よっぱらい硏究所 完全版 ]-니노미야 토모코(二ノ宮知子) (0) | 2008.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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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열네 살]-그때 그 나이 아버지의 모습이 내모습이다. (0) | 2008.01.12 |
[만화][또 하나의 신화]-시미즈 레이코의 소년 소녀 이야기 2 (0) | 2008.01.07 |
[만화][노아의 우주선]-시미즈 레이코의 소년 소녀 이야기 1 (0) | 2008.01.02 |
[만화][발푸르기스의 새벽]-김숙 (1) | 2007.11.16 |
부제 : 시미즈 레이코 걸작선 1
저자: 시미즈 레이코(淸水玲子)
출판사: 서울문화사
총권: 단편
1997. 08 초판 1쇄 발행
약 80P 분량의 짧은 이야기 세 편이 모여 있는 단편선 1편.
1. [노아의 우주선]
은 자연이라고는 사라져 버린 지구를 떠나 자신의 전 재산을 모두 새로운 지구를 구하는 데 쓴 어린 소년의 천재적인 우주 이야기. 자신의 기억을 지우고 새로 입히고 하는 초능력적인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단편
2. [메탈과 신부]
는 버림받는 소년을 키워준 은혜의 사람에 의해 살인병기로 키워진 남자와 그에 의해 제거될 남자의 딸과의 사랑을 다룬 내용..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보아준 로봇을 사랑하는 부잣집 딸 엘르와 그녀를 지켜주고 싶어서 자신을 죽이러 온 청부업자 J와 결혼을 시키려고 하는 아버지..결국 로봇과 엘르의 사랑을 알게 된 J는 이 둘의 결혼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둔다. 그리고 자신도 버림받은 로봇에서 살인병기로 키워 졌음을 통해 로봇과 인간이 어떻게 사랑을 싹 튀우는지를 보여주는 단편
3. [Funeral March]
몸이 아픈 소녀가 오랜동안 동경한 소년에게 아버지를 통해 맞선을 놓고...짧지만 혼자만의 연애에 빠져든다. 소녀가 오랜동안 동경해 왔다는 것과 몸이 아프다는 것을 다 알게 된 몇 주간의 짧은 만남을 통해서 정이 들어버린 소년과 소녀...중매 결혼이 아니라 몸이 나은 이후 연애 결혼을 하자는 약속을 하면서 끝이 나는 만화
3편 모두 아주 짧은 내용에 간단한 이야기들만 담고 있다. 복잡함 없이 짧은 이야기 안에 우주와 로봇과 순수한 10대를 넘나 들면서 만화같은 이야기들을 줄줄 풀어 낸다. 특별한 재미를 담고 있는 단편은 없고 무한한 상상력과 소녀적인 취향을 그대로 들어내는 시미즈 레이코의 성향만은 다시 한 번 더 확인 할 수 있다.
[만화][밀키웨이]-시미즈 레이코의 소년 소녀 이야기 3 (0) | 2008.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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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또 하나의 신화]-시미즈 레이코의 소년 소녀 이야기 2 (0) | 2008.01.07 |
[만화][발푸르기스의 새벽]-김숙 (1) | 2007.11.16 |
[만화][월광쳔녀]다양한 만화적 소재의 미스매치... (0) | 2007.01.06 |
[만화][붉은 그린]-코이케 카주오(小池一夫) (0) | 2006.11.23 |
저자: 시미즈 레이코(淸水玲子)
[만화][노아의 우주선]-시미즈 레이코의 소년 소녀 이야기 1 (0) | 2008.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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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발푸르기스의 새벽]-김숙 (1) | 2007.11.16 |
[만화][붉은 그린]-코이케 카주오(小池一夫) (0) | 2006.11.23 |
[만화][인간 교차점 人間交差點]-야시마 마사오(矢島正雄) (1) | 2006.10.22 |
[만화][집시 Gipsy]-띠에리 스몰데렌(Thierry Smolderen) (0) | 2006.10.18 |
저자: 요시나가 후미(よしなが ふみ)
번역: 장수연
출판사: (주) 서울문화사
총권: 1~4권 완결
2002. 02.05 1쇄 발행
"커피라면 브랜드 커피와 에스프레소, 카페 카프치노랑 카페오레, 카페라떼. 홍차는 다즐링, 얼그레이, 키먼, 앗삼, 우바, 딤블라 중에서 원하시는 걸로, 로얄 밀크티, 아시아풍 시나몬티, 바닐라 밀크티 또는 허브티를 원하신다면 재스민티와 캐모마일, 로즈힙, 그리고 다뜻한 코코아와 캐러멜 코코아도 있지요."
"저희 가게는 오후 2시에 마지막 주문을 받고, 2시 반에 폐점 입니다아 -"
"손님의 맨 오른쪽에 있는 게 프레제, 딸기와 커스터드 버터 크림을, 피스타치오 맛 빵으로 감싼 것이죠. 바삭바삭한 사블레 빵 위에 시럽에 조린 블루베리와 생크림을 얹은 레어치즈 케이크, 오늘의 추천 상품은 붉은 과실과 아몬드 크림 타르트이고, 슈크림은 바닐라 빈즈를 듬뿍 넣은, 생크림이 들어간 커스터드를 안에 채워넣었답니다. 케이크 속까지 휘핑 크림이 듬뿍 스며들어 촉촉하기 그지없는 쇼콜라 클라식, 이건 악마의 유혹과도 같이 환상적인 맛이라서, 자신있게 권해드릴 만한 상품이죠. 그밖에도 스콘이나 바나나 쉬폰, 캐러멜을 뿌린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본 작품 [서양골동양과자점]에 나오는 양과자점 '앤티크'에서 손님들을 대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만화 속의 대사이다. 이 짧은 대사 안에서도 국내 어느 곳에 이런 다양하고 알찬 메뉴들(만화 속에서처럼)과 함께 가식없는 웃음을 만날 수 있는 양과자점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바로 달려가서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자랑하는 케익을 구경하고 맛까지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원래 케익을 즐겨 먹진 않지만(입에 안 맞거나 맛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실 좀 비싸다는 생각에), 이 만화를 읽는 동안은 이상한 유혹과 군침도는 상상력이 내내 위장을 노크하고 두뇌를 자극해 와서 괴로웠다. 그러므로 적어도 오후 10시가 넘은 밤 시간에는 이 만화를 보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다. 흑백의 화면이라는 불리함 속에서도 이 만화 속의 케익은 만들어 먹지도 혹은 사러 나갈수도 없는 한계상황을 일깨워 더더욱 군침돌게 하니 이런 경우는 가히 피하는 게 상책이다.
만화 [서양골동 양과자점]에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4명의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릴적에 유괴를 당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양과자점 앤티크의 주인 타치바나 케이이치로와 그의 고등학교 동창생이자 매력적인 호모 오노 유우스케, 오랜 동안 타치바나 케이이치로가에서 생활하면서 타치바나의 짐이 되어 온 특이한 충복 코바야카와 치카게...이들과 함께 고아로 부량아로 성장, 우연히 양과자점 앤티크에서 오노의 제자로 파티세로서의 희망을 품고 있는 칸다 에이지 이 네 명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과거를 적당히 숨기고 또 적당히 보여주면서 서양골동 양과자점에서의 생활에 담긴 이들의 일상과 일련의 사건들을 보여주는 잔잔한 재미를 지닌 만화다. 물론 네 명의 청년 모두가 만화 주인공 답게 멀쑥하게 잘 생겼다는 점을 감안해 이른바 '제과점에서 만날 수 있는 수려한 네 사나이' 정도의 부제를 달 수 있지 않을까!
장르를 따지자면 호모 만화+제과 상법 만화+유괴범을 잡기 위한 추리 형사물로 자리매김을 해야할지 애매모호한 이 작품은 이 모든 특징을 모아 하나의 맛있는 케익을 만드는 재료로 쓰듯이 복합적이면서도 개성만점의 만화를 선보인다. 크게 이야기기의 구조는 이 네 인물들의 과거를 복합적으로 조율한 것에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으며, 이들 과거가 현재와 병치되변서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 내고 사건을 해소 시킨다. 양과자점에 모인 사람들의 특성과 개성 안에 담겨진 것은 호모 섹슈얼리티 속에 담긴 불온한 가족사와 성적 정체성에 대한 질문들, 어릴적 유괴당한 경험에서 나오는 법에 대한 질문과 개인의 사회성. 그리고 정신적으로 이상한 현대인들, 허우대는 멀쩡하지만 하는 일이 내내 미심쩍으며 손을 댄 곳엔 다시 손을 대고야 말게 만드는 어리숙한 남자가 만들어낸 개인적이면서 자율적인 현대가족, 그리고 그 나마도 없이 원초적인 발원지로부터 버림받은 고아가 가지는 세상에 대한 시선과 다시 버림다는 것에 치를 떠는 생리까지 다양한 소재가 뒤범벅이 되어 이 만화를 어느 하나 적당한 장르 안에 밀어넣을 수 없게 한다. 이 달콤한 양과자 점 안의 4명의 남자는 어느 하나 온전해 보이지 않은 과거 때문에 불안해 보이고 또 그것 때문에 인간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만화][집시 Gipsy]-띠에리 스몰데렌(Thierry Smolderen) (0) | 2006.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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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리드뱅 Lie-De-Vin]-베를리옹(Berlion) (0) | 2006.10.18 |
[만화][해피 Happy !]-공 밖에 보이지 않는 테니스의 시간 (0) | 2006.07.12 |
[만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엄마의 노래 (2) | 2006.07.12 |
[만화][섬데이 Someday]-진정 '일' 때문에 울 수 있는 방황하는 청춘에게 바침 (0) | 2006.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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