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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Armisén Cold on the outsid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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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 후지TV
방 영 : 2003.10.17

연 출 : 와카마츠 세츠로(若松節朗)

각 본 : 나가타 유코(永田優子)

출 연 : 칸노 미호(菅野美穂)
          토아케 유키요(十朱幸代)
          노기와 요코(野際陽子)
          타니하라 쇼스케(谷原章介)
          웬츠 에이지(ウエンツ瑛士)
          마츠오 레이코(松尾れい子)
          요시이 레이(吉井怜)
          우메자와 마사요(梅沢昌代) 

   - 후지코 헤밍(Fujiko Hemming) -

일본인 어머니와 스웨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남>
5세 모친으로뷰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천재소녀라 불리움
16세 오름쪽 청력을 잃음
17세 리사이틀 데뷔
18세 국적을 잃음
29세 난민자로써 독일로 유학
39세 세계무대 데뷔 직전 양청력을 잃음
그리고 지금 데뷔앨범이 10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라는 기적의 부활을 이뤄낸  일본의 피아니스트...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후지코 헤밍(Fujiko Hemming)에 대한 이력이 드라마에 담긴 내용의 전부이자 모든 것이다.

불운을 겪으면서 더더욱 피아노에 매진, 천재적인 감각을 보인 한 불운한 천재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딱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적합한 일생의 역사를 가진 드라마의 인물이다. 중이염으로 오른쪽 청력을 잃고 왼쪽 청력 역시도 정상인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온 몸이 피아노를 치기를 원하고 있었다는 스스로의 울림에 따라서 피아노를 쳐 온 나약하지만 강인한 여성...음악을 향한 끊임없는 짐념과 스스로의 운명과 싸워온 여정 때문인가..드라마에서 끊임없이 들려지는 후지코 헤밍의 피아노 소리가 무척 좋게 들렸다면 드라마의 인물에 대한 환상 때문일까 아니면, 그 음악 안에 담긴 순수함 때문일까..오래간만에 들은 피아노 소리에 드라마를 보는 내내 무척이나 위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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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코 헤밍(Fujiko Hemming)

예술가의 작품은 그가 살아온 인생을 따른다는 진리는 모든 예술가들에게 어느 정도는 영향이 있는 이야기 같은데.. 예술가 개인의 역사와 맞물린 천재성이나 인품이 해당 작품을 변화시켜 왔기 때문에 많은 예술가와 예술 작품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천재적인 운명을 타고 났지만 불운한 젊은날을 보내고..자신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준 어머니의 죽음 이후에 대중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는 주인공의 이력은 적잖이 애잔함으로 다가온다. 후지코 헤밍의 역할을 맡은 칸노 미호의 나약한 모습들이 더더욱 그런 느낌을 강하게 인식 시키는데...슬픈 운명을 감내하고 태어난 모습에 더더욱 이입이 되어진 것 같다. 연기에 대한 평은 평이했다는 것 정도..그녀의 연기 패턴에서 크게 변화된건 없어 보인다. 음악가의 일생을 다룬 드라마 이다 보니 가장 큰 주인공은 역시 주인공이 연주하는 음악... 귀에 익은 곡들만은 아니었는데..듣는데 무리가 없었으며..한가지에 미쳐서 스스로의 삶을 모두 바칠 수 있는 인간에 대한 경의가 조금 일었던 게 사실이다.

이런 천재들에게 부러운 건 신이 내려준 타고난 능력이라기 보다는 그 능력을 스스로 체화 해 나가는 예술가들의 집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 꿈은 누구나 꿀 수는 있지만 아무나 이룰 수 없음을 고호이든 후지코든 그들이 이뤄낸 예술품이란 그 경제적인 가치 안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과 인생을 통해서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슴 속에 울림을 전해 주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예술에 대한 동경과 노력하면서 스스로를 갈고 닦아서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이루어 낸 예술가에 대한 경의..그 모든 것이 담겨 있는 평이해 보이는 드라마지만 감동적인 실존 인물이 드라마의 무게감을 유지 시켜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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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nolife
2007.03.06 06:02 All That Japan/Japan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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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RONDO
제 작 : TBS
방송타입 : 일요극장
방 영 : 2006년 01월 15일~03월 26일
각 본 : 와타나베 무츠키(渡辺睦月)
감 독 : 히라노 순이치(平野俊一)
          쇼노 지로(生野慈朗)
          야마무로 다이스케(山室大輔)

출 연 : 다케노우치 유타카(竹野内豊)
          최지우
          키무라 요시노(木村佳乃)
          사토 류타(佐藤隆太)
          하야미 모코미치(速水もこみち)
          이치카와 유이(市川由衣)
          신현준
          이정현
          이시바시 료([石橋凌)
          후부키 준(風吹ジュン)
          시오미 산세이(塩見三省)
          오카모토 레이(岡本麗)
          하시즈메 이사오(橋爪功)
          스기우라 나오키(杉浦直樹)
          웬츠 에이지(ウエンツ瑛士)
          타케자이 테루노스케([竹財輝之助)

주제곡 : "I Believe" By Ayaka
엔딩곡 : "さよなら3"  by 이승철

오호..최지우가 일본에서 찍은..상대배우가 다케노우치 유타카라...음 모든 흥미와 기대는 이 드라마 안에서는 여기 까지다. 더 이상 진도를 나가게 되면 보는 이들 모두가 상처를 받을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 이 드라마의 완성도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아주 많이 어설퍼서 자기색깔을 잃고 표류하는데, 한국 드라마도, 그렇다고 일본드라마도 아닌 어정쩡함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성이며 그게 큰 단점과 상통한다. 이 시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의 배우들이 일본의 잘나간다는 배우들과 함께 만든 드라마라고 하기에 너무 많이 부족한 드라마..안타까움이 많이 느껴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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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설픈 부분이 최지우가 과연 악역이냐, 아니냐, 주인공을 배반하냐. 하지 않냐, 혹은 사랑을 지키느냐, 그렇지 않냐하는 건데 그걸 보여주기 위한 꼬이고 꼬이는 역할들이 무척이나 맥 빠진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실패는 초반부터 잠재되어 있었던 것 같다.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에 최지우는 자신의 역할을 찾고 다케노우치 유타카고 자신의 역할을 다 하지만, 지우의 아버지는 왜 일본을 정복하려 하는지 그 심리 상태가 아주 이해되지 않으며, 아주 어린 시절 이 둘이 어릴적에 만났었다는 운명론적인 퍼즐맞추기에서는 인상이 자연스럽게 찌뿌려 진다. 진부하다는 이야기다. 스타들만이 넘쳐나고 이슈화는 되지만 드라마 내용 자체가 진부해져서 맥이 빠져 버리는 수준 이하의 드라마의 한 전형을 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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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한국인과 또 절반의 일본인 절반의 한국인은 악역이며 또 다른 절반의 한국인은 선하다. 물론 드라마의 시작, 이 일본이라는 나라가 넘 싫다며 증오를 퍼 붓던 최지우도 드라마의 종극엔 그래도 당신 떄문에 이 나라가 조금은 좋아졌어요..라는 신파식 멘트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주제인 것이다. 최지우의 밋밋한 연기, 동생으로 나온 이정현 역시 아주 부족한 캐릭터이다. 이 에 비해 조금은 입체적으로 느껴지는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신현준의 색깔 있는 연기들은 이 둘의 밋밋함을 어느 정도까지만 보완해 주는 듯 하다. 앞으로도 합작영화 드라마, 혹은 일본 배우의 국내 출연, 우리 배우릐 일본 출연이 많아지겠지만, 지금 보다는 더 다양한 모습에 현실적이면서 매혹적인 캐릭터를 생산해 내는데 기여했음 하는 바램이 든다. 연이어 보다 보니 Ayaka가 부른 주제곡만 머리에 남는 것 같다.
posted by kino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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