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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 KTV
방영 타이틀 : 스페셜 드라마
방 영 : 2006.10.03 - 2006.10.03
각 본 : 사토 시마코(佐藤嗣麻子)
원 작 : 하타 타케히코(秦建日子)
감 독 : 우에다 야스시(植田泰史)
 
출 연 : 시노하라 료코(篠原涼子)
          에이타(瑛太)
          아베 사다오(阿部サダヲ)
          하마다 마리(濱田マリ)
          시가 코타로(志賀廣太郎)
          카토 마사야(加藤雅也)  
          테라지마 스스무(寺島進)   
          카가와 테루유키(香川照之)
          에구치 요스케(江口洋介)
          오오쿠라 코지(大倉孝二)  
          카가와 테루유키(香川照之)
          무카이치 미온(向井地美音)
          사카키 히데오(榊英雄)

음악 : 스미토모 노리히토(住友紀人)


본편 드라마에 이은 속편 격인 단편 드라마.. 본편의 실마리들이 보다 심층화 되어서 흥미를 끈다. 본편을 보지 않았던 사람에게는 조금은 낯설 수도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는데, 본 드라마에 대한 인기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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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드라마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유키히라의 아버지에 관한 비밀들이 조금씩 풀려간다. 실제 본편에서 의문을 남긴 채 끝이 났는데 그 덕분에 본 드라마 속의 실마리를 풀기 위한 아주 강력한 단편 제작이 가능해 진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드라마가 일본의 경찰 에 던지는 질문 일 수도 있는 이야기의 핵심이 굉장히 신선하다. 경찰에 의한 경찰의 살해..경찰에 의한 경찰의 개도, 혹은 자성..그리고 또 경찰에 의한 경찰의 검거..실제 가장 무서운 적은 내부에 있으며 그 내부에서도 가장 큰건 자기 자신이라는 문학적 코드를 아주 잘 녹여내고 있는 드라마다.
 
단편이 가지고 있는 속도성도 아주 잘 표현되고 있고, 드라마 속의 캐릭터가 극적 구성에 아주 잘 녹아 있다. 아버지의 죽음 때문에 경찰이 되었지만, 결국은 자기 자신도 모르고 이미 경찰이었던 것처럼 생활하는 유키히라의 삶과 고통이 실제 우리들 삶과 얼마나 다른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세상의 모든 생활인이여 살아 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자..물론 몸만 살아서 좀비처럼 배회하는 인생에겐 기꺼히 참회의 축배를 들어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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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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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 후지 TV
방 영 : 2006.01.10 - 2006.03.21
각 본 : 사토 시마코(佐藤嗣麻子)
감 독 : 코바야시 요시노리(小林義則)
          타카하시 노부유키(高橋伸之)
          우에다 야스시(植田泰史)

음악 : 스미토모 노리히토(住友紀人)
주제곡 :  "Faith" by 이토 유나(伊藤由奈)
삽입곡 :  "サヴァイヴァー(Survivor)" By Destiny's Child                                                                 

출 연 : 시노하라 료코(篠原涼子)
          에이타(瑛太)
          니시지마 히데토시(西島秀俊)
          아베 사다오(阿部サダヲ)
          테라지마 스스무(寺島進)
          키무라 타에(木村多江)
          하마다 마리(濱田マリ)
          카가와 테루유키(香川照之)
          카토 마사야(加藤雅也)
          무카이치 미온(向井地美音)
          시가 코타로(志賀廣太郎)
          이토 요자부로(伊藤洋三郎)
          오오코우치 히로시(大河内浩)
          사카키 히데오(榊英雄)
          코바야시 마오(小林麻央)
          아리사카 쿠루메(有坂来瞳)
          마시마 히데카즈(眞島秀和)
          이노우에 준(井上順)
          마츠나가 쿄코(松永京子)
          이리에 마사토(入江雅人)
          오오타카 히로오(大高洋夫)
          야마구치 히로시(山口浩)
          마츠시마 하츠네(松嶋初音)
          미우라 하루마([三浦春馬)

국내에서는 잘 찾아보기 힘든 범죄 추리극이라 무척 신선하게 봤는데 이러한 류의 드라마에 관한 몇몇의 유명한 제목의 작품들이 떠오르는 걸 보면 일본에서는 꽤 시청층이 있어서 자주 제작이 되는 장르인가 하는 생각을 한다.
어찌보면 원작이나 혹은 시나리오의 기초작업에서 가장 창의력이 요구되는 장르가 바로 이 장르라는 생각이 드는데, 본 드라마 방영 이후 영화로도 제작이 된 듯 하니 꽤 인기 있었던 드라마였구나 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인기의 비결은 역시 예측을 뒤집는 상큼한 반전과 말이 조금은 되는 이야기 전개..그리고 배우들의 일관된 연기 패턴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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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청 내에 최고 검거율을 자랑하는 형사 유키하라는 자신을 타켓으로 하는 연쇄살인범을 촞기 위해 여념이 없다. 계속에서 불공평한 자는 누구인가라는 메세지와 함께 던져지는 살인은 결국의 자신의 딸이 납치되면서 더욱 더 긴장감을 더한다. 유키하라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기 위해 시작된 이 살인극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범인으로 밝혀지면서 상당히 재미를 주는데 이 의외의 인물에 대한 감정이 어쩌면..혹은 불쌍하다는 것에 다다라 있어 무척 흥미롭다. 극의 긴장감을 위해 배치된 여러 주변의 인물들도 굉장히 설득력 있게 짜여져 있어서 완성도를 유지 시킨다. 드라마를 본지 1년 가까이 다 되어 가는데도 몇몇 장면들은 어렴풋이 떠 오르는 걸 보니 상당히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는 생각이 지금도 든다. 연쇄살인범의 심리나 주변의 정확이 이슈화 되고 살인현장, 시체 등의 비주얼이 그다지 선정적이지 안아 보기에 더 좋았던 것 같다. 눈보다 머리를 쓰면서 보도록 하는 지능적인 드라마이다.


by kinolife 2007. 4. 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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