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퀴담을 보고 왔다.
공연날이 일요일이었는데...정언이를 재우고 나간다는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 도련님이 덕분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 공연은 유투브에서 예습으로 보고 간 것에 비하면 많이 간략한 것이었으나 색다른 비주얼에 음악이 너무 좋아서 실망스럽지는 않았다. 우리는 돈 내고 본 게 아니긴 했지만, 좀 더 많은 관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었음 좋겠다. 우리나라 공연비는 너무 비싸다. 공연비가 안 들었으니..기념으로 해서 삐에로 코모양(그냥 빨간 스폰지에 메이드 인 차이나 인데 4,000원이었다 오호 !!) 그리고 공 굴리는 서커스 모양의 피규어와 자료집을 함께 샀다. 중간에 간식 먹은 것 까지 하면...표 값을 제외하고 딱 10만원 정도 쓴거 같다. 오래난의 관람이긴 했지만, 정언이 땜에 마음이 많이 불편했다. 둘째 혹은 세째까지 생각한다면 이런 공연은 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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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집...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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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4. 22.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