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언이랑 <마루밑 아리에티>의 시사회를 보기 전게 급하게 허기를 채운 태국식 볶음밥..
정언이는 매운 돼지고기 덮밥을 먹고 싶어했지만, (물론 나도 그게 먹고 싶었다) 매워서 생각보다 못 먹게 될까봐 강제로 우겨서 이 볶음밥을 주문했다. 정언이 중학생 되면 니 먹고 싶은 것에 태클 걸지 않고 무조건 따르께....
그래도 단순한 우리 딸 맛있다며 즐겁게 먹어주었다. 데코레이션 없이 그냥 기름에 소고기 좀 넣고 볶은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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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8. 31.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