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시사회가 많이 열리는 왕십리 CGV를 가면 언제나 정언이는 아이스크림을 사 달라고 한다.
그 날은 점심을 건너 뛰어서 배가 고프다는 핑계로 감자 튀김을 둘이서 먹었다. 이런 정크 푸드를 조금 미안하기도...
그런데 정언이 왕 ":어 이것도 색다른 맛이 있네. 맛있다."  그럼 몸에 안 좋은 걸 많이 팔려면 맛이라도 있어야 하는 법이잖니... 우리 둘은 맛 있께 먹었다. 배는 여전히 고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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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1. 26.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