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시간을 내서 꽃시장 가서 소국 한단을 샀다.
적당한 화병은 없고 정언이 먹고 남은 요구르트 병을 화분으로 대신해서 꽂았다. 나름 운치가 있다..

나이가 든다는 걸 느낄 때...이렇게 외롭게 말없이 살아 있는 것들이 좋다는 생각이 들때....떄론 이런 꽃 앞에서
세상살이의 부질없음을 종종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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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5. 4.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