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영어제목 : Dandelion, Tampopo
감 독 : 이타미 쥬조(伊丹十三)
각 본 : 이타미 쥬조(伊丹十三)
출 연 : 야마자키 츠토무(山崎努)
미야모토 노부코(宮本信子)
야쿠쇼 코지(役所広司)
와타나베 켄(渡辺謙)
야스오카 리키야(安岡力也)
사쿠라이 킨조(桜金造)
이케우치 만사쿠(池内万作)
카토 요시(加藤嘉)
오오타키 히데지(大滝秀治)
쿠로다 후쿠미(黒田福美)
츠가와 마사히코(津川雅彦)
하시즈메 이사오(橋爪功)
우에다 코이치(田耕一)
오오사와 켄(大沢健)
이가와 히사시(井川比佐志)
도구치 요리코(洞口依子)
마츠모토 아키코(松本明子)
에노키 효에이(榎木兵衛)
세야마 오사무(瀬山修)
타카하시 쵸에이(高橋長英)
카토 켄소(加藤賢崇)
쿠보 아키라(久保晶)
오오시마 우자부로(大島宇三郎)
요코야마 아키오(横山あきお)
츠지무라 마히토(辻村真人)
마츠이 노리오(松井範雄)
시바타 미호코(柴田美保子)
미나미 마이코(南麻衣子)
타카하라 이즈미(高原泉)
미타 카즈요(三田和代)
타부 켄조(田武謙三)
오카다 마리코(岡田茉莉子)
음 악 : 무라이 쿠니히코(村井邦彦)
맛있는 라면을 찾아서 떠나는 맛의 기행을 통해서 일본인들에게 라면이 어떤 음식인지 그 맛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는지를 통해서 맛있는 음식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아주 은유적이면서 흥미있게 보여준다. 영화의 삽지 혹은 액자 구조 형식으로 보여지는 영화속의 상상적 이면 구조는 그런 영화의 의도를 더욱 더 강렬하게 보여준다. 야쿠쇼 코지의 젊었을 때의 신선한 모습이 조금은 과격하면서도 기이해 보이는 장면들은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B급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신선한 장면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이따미 주조의 기괴한 상상력이 무척이나 체계적으표현된 영화는 맛과 욕망 혹은 노력과 성공이라는 대치되는 단어의 의미를 그대로 전달해 주는 수작으로 단순한 소재 이상의 흥미가 영화 속에 가득하다. 음식을 통한 가난한 자와 부자의 대치를 위해서 보여주는 거지들의 만찬 속에서 넘쳐나는 음식에 대한 지식과 재주..반대로 비싼 레스토랑에 앉은 부유한 이들의 음식에 대한 무지와 상반된 권위 의식 등을 통해서 하루 3끼를 잘 (알고)먹는 또는 아는 만큼 잘 즐기는 것이 현재 가지고 못 가지고에 비해서 전혀 꿀릴게 없지 않느냐는 영화적이 메세지를 아주 잘 전달 해 준다.
거지의 성찬, 부자의 빈찬....내용은 크게 차이가 있더라도 먹는 사람에 따라서 그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 음식임을 진정한 음식의 가치가 음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비 만이 아니라 의미 있는 식사, 즐기는 사람의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것임을...느끼게 되는 순간 인생에서 궂이 한 끼 식사만이 그러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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