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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으로 이사온지 3년 째 되어간다. 주말이면 밥도 하기 싫고 집 근처 이곳 저곳을 서성이는데..작년 가을에 먹어봤던 집 근처의 부대찌개... 조금 매워서 아이들이 먹기 힘들어 했지만, 그냥 한번 먹기 So So...가장 좋은 점은 테이블 위의 라면 사리가 무제한 제공이라는 점이다. 덕분에 2인분으로 4명이서 배 부르게 먹었다.
by kinolife 2011. 6. 19.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