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집에서 일하거나 혹은 조금은 여유롭게 낮시간을 쓸 수 있게 된 새로운 일 덕분에 조금씩 시간을 내서 움직여 보기 시작한다. 그래서 처음 가보게 된 아름다운 가게-연신내 점...연신내 라는 이름만 들어보고 처음 가본 이 강북의 어느 동네...시장을 끼고 쭉 걸어가다 끄트머리에 보이는 녹색 간판이 그냥 반갑기만 했다. 사람들이 쓰다 기증한 물건들 사이에서 내가 지금 필요한 물건을 찾는 묘미는 사실 참 많은 곳에 숨어 있다. 연신내 점에서는 책은 없었고, 그저 그런 시디 한 3장 정도 구입하고 돌아왔지만...햇볕 좋은날 나들이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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