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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백희나
그림 : 백희나
사진 : 감향수
출판사 :  한솔수복
2004.10월
가격 : 8,500

상큼한 내용이 종이를 뜯어서 붙이고 해서 만든 그림과 조화를 이루어서 좋은 동화책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 오래간 만에 읽는 신선한 책이다.

비오는 어느날,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을 뜯어다 빵을 만들어서 먹은 후 둥실 둥실 하늘 떠 나닌다는 상상력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졌다. 동생과 함께 여행을 하는 것도, 엄마와 함께 빵을 만들어 먹고 하늘을 둥둥 떠 다닌다는 신기한 체험을 하는 것도, 만들어진 빵을 아빠에게 주고 싶어하는 마음까지 아이의 순수함이 신선한 상상력에 즐겁게 녹아 있다.

국내에서 만들어 진 토종 동화핵에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도 종이를 이용한 인형들을 뜯어서 붙인 듯 투박함이 신선하고 신선한 만큼 싱끗...웃음이 슬며시 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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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9. 27.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