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동안(2003.08.19.) 많은 기자 분들이 누드집 낼 생각 없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 동안 저에게 아무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그 기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y kinolife 2006. 10. 9. 00:03
"영화 매체는 비유하자면 생일은 있는데 태생이 없는 '창부의 자식'이라고 할 수 있다."

by kinolife 2006. 10. 9. 00:02
"배우가 중심이 되는 연극판 만이 배우의 연기력을 향상시키고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어요. TV나 영화가 왜 연극 배우들을 데려다 쓰겠습니까? 그것도 이제 한계에 왔죠. 지금 연극 준비하는데 다들 영화 출연한다고 연습 시간 내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신인은 태부족하죠. 영화 분야에서도 그 동안 연출력이나 비주얼이 강조돼 왔지만 연기에 주목해야 하는 시기가 곧 올 것입니다. 연기의 자양분이 되는 연극이 그래서 중시돼야 합니다."
by kinolife 2006. 10. 9. 00:00
"그런 거 넣어서 흥행되고 그래서 돈도 벌고 싶지. 근데 돈 번 대신 자기가 없어지면 그건 아니다. 후진 짓해서 돈 벌면 뭐 하나? 지금 내가 길거리에 나 앉을 상황도 아니고, 남의 등 따고 배 따서 돈 벌 생각 없다."
by kinolife 2006. 10. 8. 23:59
"살인은 어두운 거리보다 밝은 대낮에 졸졸 흐르는 냇가에서 일어나는 것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내가 신데렐라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다면 사륜마차에서 시체가 발견되도록 할 거예요. 그렇게 했는데도 관객에게 등골이 오싹한 기분을 주지 못하면 내가 오히려 실망할 겁니다.
by kinolife 2006. 10. 8. 23:58
"언젠가 남편이 그랬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건너야 할 자신의 사막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사막을 건너는 길에 나는 오아시스를 만났다. 푸르고 넘치는 물. 풍요로움으로 가득찬 오아시스를 지나 나는 이제 그 사막을 건너는 법을 안다.
한때 절망으로 울며 건너던 그 사막을 나는 이제 사랑으로 건너려 한다.
어린 새의 깃털보다 더 보드랍고 더 강한 사랑으로.."-정인(최진실 분)
by kinolife 2006. 9. 27. 23:37
"당신은 나를 더 좋은 남자가 되게 만듭니다."- 멜빈(Jack Nicholson 분)
by kinolife 2006. 9. 27. 23:36
"우리는 매우 닮았어. 그래서 네가 날 잡을 수 있었던거야.
공포는 상상력의 댓가야.
그게 없으면 우리도 남들과 똑같아."-한니발 렉터박사(Anthony Hopkins 분)
by kinolife 2006. 9. 27. 23:34
" 전 사랑에 빠졌어요. 치료약은 없어요, 선생님.. 치료되고 싶지 않아요.. 계속 아프고 싶어요.. 전 사랑에 빠졌어요" -마리오(Massimo Troisi 분)
by kinolife 2006. 9. 27. 23:33

"세상은 허용하는 것만 받아들입니다."

by kinolife 2006. 9. 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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