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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제목 : Hula Girls
2006년, 108M, Color

감 독 : 이상일(李相日)

각 본 : 하바라 다이스케 (羽原大介)
         
이상일(李相日)

음 악 : 시마부쿠로 제이크
          (Jake Shimabukuro)

출 연 : 마츠유키 야스코(松雪泰子)
          토요카와 에츠시(豊川悦司)
          아오이 유우(蒼井優)
          야마사키 시즈요(山崎静代)
          키시베 잇토쿠(岸部一徳)
          후지 준코(富司純子)
          토쿠나가 에리(徳永えり)
          테라지마 스스무(寺島進)
          이케즈 쇼코(池津祥子)

아오이 유우라는 이름이 최대의 마케팅 포인트가 되어 버린 소품 영화


일본의 어느 광산마을...광산을 없애면서 생기는 마을의 실업을 막기 위해 마을을 하와이로 변신 시키기 위한 회사측의 의도와 무도한 시도들이 진행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이 주된 이야기가 훌라춤을 무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비슷한 성격의 영화 <쉘 위 댄스>와 비교되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영화인지도 모르겠다.

일본의 아주 작은 산골을 무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일본의 특이한 사투리가 아주 귀에 와서 박힌다. 억양이나  배우들의 목소리 톤이 일본어를 못하는 나에게도 기존의 일본영화와는 다른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는 걸 금방 느낄 수 있게 한다.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하다. 폐광에 따라 이어지는 실업..광부들의 사고와 죽음...마을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고루한 사람들과 새로운 계기가 필요함을 느끼면서 발전해 가는 사람들 간의 대화와 소통에 대한 감독의 시선은 비교적 따뜻한 편이다.

영화의 주된 볼거리인 춤에 관련해서는 대부분 광산 마을로 들어와 마을 여자들에게 훌라를 가르켜 주는 선생님 마도카 역을 맡은  마츠유키 야스코(松雪泰子)의 강인한 매력과 그와 반대되는 귀엽고 청순함의 가진 카미코 역의 아오이 유우(蒼井優)의 매력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들의 서툰 몸동작에서부터 눈물과 한숨이 담긴 노력 끝에 보여지는 춤의 사위 까지의 발전에는 많은 에피소드와 아픔들이 묻어 있다. 문제는 이런 자연스러운 전개나 나름대로의 볼거리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에 담긴 깊은 감동은 없어서 아쉬움이 크다.

<쉘 위 댄스>의 경우, 사교댄스를 추면서 자신의 고루하면서도 지루한 일상을 깨고자 하는 샐러리맨의 노력과 성장과정이 영화를 보는 대부분의 샐러리맨에게 고충과 함께 시원함을 ...나아가서는 삶의 지표가 모든 사람에게 똑같지 않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경우나, <빌리 엘리엇>의 경우처럼 탄광촌에서 아들의 위해서 사측과의 항의를 포기하는 아버지의 부성애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기간산업의 우울한 미래에 대한 강안 이미지를 감정 깊이 전해 준것과는 다른 영화가 가진 깊이의 차이는 비슷한 소재와 양식을 지닌 다른 영화에 비해서 얕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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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의 배우는 춤추지만 영화 속의 감동은 물결치지 않는 영화...여배우는 매력적이나 영화는 그 만큼 매력적이진 않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 인 것 같다. 구질구질한 삶을 살아야 하는 과거 어느 나라 역사 속에서도 있을 법한 마을 사람들 중에서 과연 훌라춤을 통해서 얼마나 더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영화는 채 확연한 여운이 담긴 답변 하나 남겨 주지 않는다. 가진 자산이 석탄 밖에 없으니..남자는 곡괭이질을 해 오다 힘들어 죽고 늙어 죽고 광에 깔려서 죽으며...여자는 남편이 직장을 잃고 아파서 일을 못하거나 광에 깔리면 춤을 추어야 할까..세상은 진화한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진화하는 것은 아니다. 진화하지 못한 세대의 사람들...그래서 삶이 질척한 사람들 사이로 흐르는 훌라 댄스 곡은 그래서 결코 흥겹게만 들리지 않는다. 단순한 코미디라고 추앙하기에도 그닥 즐거운 요소가 적다.<쉘 위 댄스>의 흥미로운과 <빌리 엘리엇>의 진지함 감동 어느 한 곳에도 기대지 못한 깔끔해 보이기는 하지만 웬지 아쉬움이 많이 남아 씁쓸함이 감도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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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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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변 사람의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다면 자신의 상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말하면 영화는 어떤 사상을 이미지로 옮기는 일이다. 그러나 내 비밀스러운 정의를 밝히자면, 영화는 늘 개인적이고 추상적인 무언가를 탐구하는 방법이었다. 내 영하는 마지막으로 갈수록 내가 처음 상상한 것에서 크게 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발전적인 과정이다. 나는 영화를 해적선에 자주 비유한다. 언제 그 해적선을 창의성이라는 바람을 따르게끔 자유롭게 내 버려둘지 정하기란 불가능하다. 반대 방향에서 바람을 붏어넣기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에겐 특히 그렇다. " -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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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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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절반 이상을..... 메신져로 하고 있는 나는 메신져를 통해서 이런 저런 일들을 풀어간다...
새로 올라오는 음반에 대한 서비스 라이브 지시도..그리고 업체 분들에게 마케팅 전략에 관한 의견을 나눌때도...만약 메신져가 없었다면..내 옆에 앉은 사람들은 말 많은 나의 수다성 업무를 참아내기 힘들었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아직 공개 안된 신보 부터 막 나온 따끈따끈한 뮤직비디오에 미쳐 못 들어간 데이터나 아티스트 변경 요청까지도 모두 메신져로 전해져 온다..그래서 항상 나의 메신져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모아 두는 폴더는 오만 폴더와 자료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메신져에 업체사람들의 리스트도 친구 리스트 만큼이나 늘어난다.

그렇게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 중 한 분이 ^^.... 꺽쇄와 함께 보내준 아래 URL은 이름을 바꿔 가면서 누구나에게 보낼 수 있는 기사 형식의 웹페이지..처음 받는다면 꽤 신선한 기쁨을 느낄 수 있다...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나 나이고 싶은데...대부분 내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사람들은 살아간다.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그건 아주 작은 것에 감동하는 마음이다.

연봉이 인상되지 않고..팀장이 일 못한다고 욕해도....이런 URL 하나에 얼굴이 붉어지는 마음...하지만 그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언제까지 가지고 갈 수 있을지 궁금해 지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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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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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자신에게 과연 내가 말하고 싶은 게 있나 물어 보아야 한다."

"영화의 관점이 명확하고 개인적일수록 그 영화의 예술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바꿀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하며 그것을 얻기 위해 싸워야 한다. 그렇지만 융통성이 없어서는 안 되며, 변화를 무조건 부정해서도 안 된다."-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Moviemakers' Master Class]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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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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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Actual Size
글 : 스티브 젠킨스(Steve Jenkins)
그림 : 스티브 젠킨스(Steve Jenkins)
번역 : 배소라
출판사 : 마루벌
2006년 11 초판 1쇄
가격 : 13,000


마루벌의 동화책 시리즈 중에서 자연관찰 사라ㅈ..
세상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크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 동물들의 크기를 있는 그대로 그림으로 묘사해서 동물들의 크기를 상상하게 한다.
책 뒷부분에는 해당 동물의 실제 설명을 간략하면서도 조리있게 설명해 두어서 엄마는 설명을 덭붙혀서 설명해 줄 수 있다. 애들은 어느 시기가 되면 동물을 좋아하는 단계가 있다는데 조금 더 다른 다양한 방법으로 동물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야기를 전해 줄 수 있게끔 한 동화책이다. 실제 사실과 상상의 중간 단계에서 정보와 함께 재미를 색깔있는 그림과 함께 소개 해 줄 수 있는 동화책..자연 과학 시리지는 처음 읽어 보는데..나름 신선한 재미를 가지고 있다. 책값이 비싼게 아주 눈에 띄는 흠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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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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