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이수광
출판사: 다산초당
2009년 12월 28.000원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즐겨 읽다보니, 주요 작가들의 이름이 꽤 뇌리에 박혀 다음 책을 정하는 데 조용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시공주니어에서 발간된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에 등장하는 주요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동화책을 읽어주는 이들에게 이만한 가이드북이 있으랴 할 정도로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시공사의 네버랜드 걸작 그림책 시리즈 자체가 꽤 쓸만한 전집 못지 않은 퀄러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고 오랜 시간동안 발간된 시간만큼이나 꽤 알찬 작가와 그림책을만날 수 있기 떄문에 요런 사이드 북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림책에 접근하기 두려운 이들에게 그림책을 출간해온 출판사의 상세한 정리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궂이 부가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그림책은 한권씩 한권씩 구매한 것이 약 30-40권 여 정도가 되는데 근래에 홈쇼핑에서 200편을 80여만원에 파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만약 집에 겹치는 것이 없다면, 구입해 두고 싶은 컬렉션이 아닐 수 없다. 아쉬움이 큰 부분이다. 그나마 한권씩 한권씩 구입해 나가는 패텬에 기쁨을 목여야 한다. 아래 리스트는 이 네버랜드의 작가들에 대한 마지막 정리 쯤 되지 싶은데...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는 굵게 표시 해 본다. 시간이 지나면 첨삭이 되겠지만...이런 체크 즐겁다.
- 책 속에 등장하는 작가 리스트]
1.
네버랜드의 거장들
-가브리엘르 벵상-데이비드 스몰 -도널드 크루즈 -랜돌프 칼데콧 -레오 리오니 -로이스 엘러트 -로저 뒤봐젱 -론 브룩스 -루드비히 베멀먼즈 -마르쿠스 피스터 -마리 홀 에츠 -마저리 플랙 -모리스 샌닥 -미야니시 타츠야 -바버러 쿠니 -버지니아 리 버튼 -베너뎃 와츠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비네테 슈뢰더 -아놀드 로벨 -알리키 브란덴베르크 -야노쉬 -에드 영 -에드워드 아디존 -에즈러 잭 키츠 -엘사 베스코브 -옐라 마리 -완다 가그 -우메다 슌사쿠 -윌리엄 스타이그 -유리 슐레비츠 -장 드 브루노프 -존 버닝햄 -존 쇤헤르 -케슬린 헤일 -케이트 그린어웨이 -콜린 맥노튼 -토미 웅게러 -패트리샤 폴라코 -팻 허친즈 -피터 시스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한스 피셔 -헬린 옥슨버리 -헬메 하이네제2장 네버랜드가 주목하는 새로운 작가 -레미 쿠르종-소냐 보가예바-에바 무겐탈러 -에바 에릭손 -올리비에 탈레크-올레 쾨네케 -이토 히데오-폴 호프 제3장 네버랜드와 칼데콧 상 -앤디와 사자 -씩씩한 마들린느-에이프릴의 고양이-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주세요 -작은 집 이야기 -아주아주 많은 달 -숲 속에서 -내 뼈다귀야! -마들린느와 쥬네비브 -나랑 같이 놀자-나무는 좋다 -제프리 초서의 챈티클리어와 여우 -괴물들이 사는 나라-친구를 데려가도 될까요? -프레드릭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 -어리석은 판사 -깊은 밤 부엌에서 -꼬리를 돌려 주세요 -힐드리드 할머니와 밤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 -화물 열차 -보물 -트럭 -엄마의 의자 -부엉이와 보름달 -알록달록 동물원 -장화 신은 고양이 -일곱 마리 눈먼 생쥐 -갈릴레오 갈릴레이 -리디아의 정원 -내가 만난 꿈의 지도제4장 그림책 전문가가 본 네버랜드의 세계-강무홍 『카진스키 할머니를 위한 선물』-김세희 『앵무새 열 마리』-서남희 『잘 자요, 달님』-이상희 『비밀 파티』-이선아 『킁킁 맛있는 냄새가 나』-이지호 『세 강도』-이형진 『사람놀이』-정병규 『괴물들이 사는 나라』-최윤정 『바람이 불 때에』-현은자 『아모스와 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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