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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Bear
글 :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
그림 :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
옮긴이 : 박상희
출판사 : 비룡소
2000년 08월
가격 : 11,000

곰이 밤에 저의 침대에서 자고 가요..
심장 소리가 둥....둥....엄청 느려요.라는 아이의 상상력에 정말? 그렇구나 라고 맞장구를 쳐 줄 수 있는 어른이 몇명이나 될까..이 그림책 속의 부모들 처럼....

레이먼드 브릭스의 눈에 익은 화풍과 아주 큰 곰이 자기의 침실로 와도 무서워 하지 않는 아이의 순수함이 눈에 띄는 동화책이다. 상당히 큰 사이즈가 콤의 크기를 짐작하도록 한다.. 덕분에 현재의 책장에 맞는 칸은 없지만...책 이야기에 맞는 컨셉인 듯 보인다.

동화책을 읽으면서 자기 방어 없는 아이의 순수성과 그 순수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부모의 캐릭터가 가장 기억에 남고 교훈이 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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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1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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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Snowman
글 :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
그림 :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
옮긴이 : 이명희
출판사 : 마루벌
2003.09월
가격 : 9,800


정언이 돌잔치 선물로...

여러 사람이 고민을 하고 해서...돈이나 부주를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일괄 동화책 단행본을 형편에 맞게 권수대로 받는 걸로 정했다.

옷이나 장난감은 넘쳐나고... 그래서 병옥씨가 오래간만에 책을 선물하면서 1년을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고른 1탄이 바로 이 책이다.

한 동안 팝업국에 길들여져..만져보기 책 느껴보기 책에 상당히 시큰둥함을 느끼고 있는 우리 부부다. 레이먼드 브릭스 라는 작가의 인지도에도 불구하고..에이 시시해 할지도 모르는 책 '스노우맨' 하지만 표지의 눈사람 아저씨의 목 부분..고양이 털 부분, 별 부분 등 특징적인 데를 파서 다른 찬을 덧 대 애기들이 만져보기 좋게 만들었다. 어른들이 보기에 시시한게 별건가..애기들이 느껴주면 그걸로 된 것 아닌가. 아직은 정언이가 흥미를 가져줄지 어떨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눈사람 아저씨가 집에 놀러와서 함께 놀았다는 단순한 이야기지만....즐겁게 노는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즐겁게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좀 더 커서 말기를 더 잘 알아듣게 되면..동화책 같이 읽으면서 시간 보낼 생각만 해도 즐겁다. 이 책도 그런 면에서는 교과서 같고..기본적인 흥미는 다분 소지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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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 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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