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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KITTEN'S FIRST FULL MOON
글 : 케빈행크스(Kevin Hanks)
그림 : 케빈행크스(Kevin Hanks)
옮긴이 : 맹주열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2006년 03  초판 9쇄
가격 : 9,000

흑백의 담백한 그림이 아이에게 친근감을 전해 주는 동화책.

달에 비친 그림자를 보고 자신이 먹던 우유접시로 착각한 고양이의 순진한 행동들이 귀엽게 받아들여져 아이도 즐겁게 본 동화책이다. 아이에게 있어 그림책에 나오는 고양이는 귀엽고 친근한 존재인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몇일 동안 계속애서 고양이 읽어달라고 한 딸아이 덕분에 연이어 3번씩 보는 수고를 거쳤지만 전혀 지루하거나 괴롭지 않았다. 나중에 시간을 내서 동화책의 순박한 고양이를 그려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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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2. 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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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Margaret Wise Brown)
그림 : 김진화
옮긴이 : 최재숙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2006년 03  초판 9쇄
가격 : 9,000

외국 작가가 글을 쓰고 국내 작가가 그림을 그린..동화책...단적으로 보면 내용보다 그림이더 눈에 띄는 작품이다.난 자동차가 좋아..난 기차가 좋아...난 배가 좋아...탈것에 대한 다양한 나열이 동화책의 전부 이다 보니, 다양한 차와 기차, 배에 대한 그림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끈다. 동화책의 내용보다 동화책 속의 그림들을 아이와 함께 나누면서 조금은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는 동화책<그림책이다.

자동차에 대해서, 기차에 대해서..그리도 아직은 타 보지 못한 배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이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 실제 경험했던 걸 이야기 하게 하는게 더 흥미로운데..이 동화책은 그 동기를 부여하면서도 실제로는 보지 못했던 차와 기차 배에 대한 동경을 그림으로 보여줘서 흥미거리가 된다. 그림도 귀여워서 꽤 아이이에 호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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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1.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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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카타야마 켄
그림 : 카타야마 켄
옮긴이 : 김난주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2001년 05  초판 2쇄
가격 : 6,000

아이가 잠깐 잠든 사이에 시장을 보러간 엄마, 그 틈을 채 버티지 못하고 깨어버린 아이...
그 아이의 마음으로 바라다본 동화책... 엄마가 없는 곳은 집이 아니라고 역설하는 어느 아파트 CF처럼 엄마가 최고의 친구이자 보호자인 어린 아이에게는 엄마가 없는 집은 공포 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아이의 황량한 마음을 담백한 수묵화로 담아낸 일본 작가의 동화다. 일본 작가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동화가 아이에게 똑같은 질문을 대뇌이게 한다. 코코 집이다. 강아지 집이다. 코코는 혼자다 라고 반복하는 딸 아이에게..엄마는 곧 돌아온다...엄마가 없어도 먼저 울기만 하면 안된다. 바람이랑 구름이랑 새랑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음 좋겠다라는 기억 못할 주문을 되내어 보게 하는 책이다.

특이한 구성이나 쌈빡한 줄거리는 아니지만..아주 짧은 시간 아이와 엄마의 교감에 대한 작은 생각을 갖게 하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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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11. 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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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박상률
그림 : 최재은
출판사 : 보림
2002.04 초판 1쇄
가격 :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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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인 아버지가 학교에서 수없을 하시는 모습을 구경하는 솔별이는 혼자 쓸쓸한 시간을 보낸다.
어느날 솔별이에게 진돗개 몽몽이가 친구로 오게 되고 혼자서 가던 학교도 몽몽이와 함께 가게 된다. 학교에서 있는 조회, 운동회에서 들을 수 있는 애국가를 함께 부르는 솔별이와 몽몽이...

솔별이가 가르켜 준대로 노래를 부르지 않는 몽몽이지만,몽몽이화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내는 솔별이의 여유로운 유년 시절을 담백한 그림으로 보여주는 동화책이다. 한국적인 정서와 이야기가 푸근하게 들리는데..요즘의 아이들에겐 이런 이야기들이 환상동화 같은 그런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언뜻 했다. 동화책 속의 풍경을 보는 것 역시 놀라운 구경거리가 되어 버린 세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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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7. 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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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죠 신타(Shinta Cho)
그림 : 죠 신타(Shinta Cho)
번역 : 정근
출판사 : 보림
2007.07 초판 2쇄
가격 : 6,800

코끼리가 그려내는 그림들을 보고 동물들이 보이는 반응을 그려내고 있는 동화책...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크레용으로 동화책 속의 코끼리 처럼 별의 별 그림들을 다 그리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동화책을 한번 읽어 줄때보다 부번째 읽어 줄때가 더 이해력이 빠르나는 건 역시 당연한 것이지만 조금은 놀라움을 느낀다. 그림이나 내용이 그다지 새롭고나 신기한 것은 없지만..그런대로 이야기 할 거리들은 가지고 있는 그림책..

자기가 알고 있는 동화책 속의 동물들 이름 대기에 바빴지만..그것 역시 동화책을 함께 읽는 재미가 아닐까... 오래간만에 들른 아름다운 가게 광화문 헌책방에서 건진 나름 양호한 동화책 중 한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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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5. 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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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 : The Story Of Babar
글 : 장 드 브루노프
      (Jean de Brunhoff)
그 림 : 장 드 브루노프
          (Jean de Brunhoff)
번 역 : 김미경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3년 01 초판 23쇄
가 격 : 8,500

인간의 코끼리 사냥으로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 코끼리 바바는 엄마를 잃은 이후 정신을 잃고 걷다 도시로 나가게 된다. 고아 코끼리 바바의 도시 여행은 부유한 아주머니를 만나서 마음대로 생활하게 되면서 도시 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된다.

우연히 고향의 사촌 동생들을 만난 바바는 고향의 향수에 젖어들고 아주머니에게 양해를 구하고 고향으로 향한다. 바바가 고향으로 돌아간 날 때 마침 코끼리 나라의 왕이 독버섯을 먹고 죽고..고향의 코끼리들의 투표에 의해 코끼리 나라의 왕이 된 바바.

다시 만난 사촌과 함께 결혼해 왕과 와비가 되면서 전혀 다른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되는 바바...도시에서 자라난 이 철부지 꼬마 신랑이 어떻게 코끼리 나라에서 왕으로서의 생활을 이어갈까..
현실과 상상이 어우러진 코끼리의 세계에 대한 짧은 우화 같은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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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4. 24. 09:11
\"사용자 \"사용자
글 : 박은영
그림 : 박은영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1997년 04  초판 2쇄
가격 : 7,500

이외수의 감성사전처럼 어린아이가 생각하는 단어 속의 의미를 상상해서 그려놓은 동화책..같은 사물을 가지고도 다양하게 바라보도뜻밖의 의견을 내놓을 수 있는 아이들의 세게를 표현해 내는 동화책이다. 단어 하나 하나를 알아가고 그 안에 있는 뜻..그리고 본인 스스로가 새롭게 받아들이고 느낀다는 건 참으로 신기하다. 그런 세상과의 작은 소통을 하는 아이들의 접근법을 엿볼 수 있는 동화책으로 국내 작가의 창작 동화인데...언젠가 아이에게 그 단어마다 어떤 느낌인지 한번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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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4. 23. 16:41
\"사용자
원 제 : Kinder Krach Und Grosse Ohren
글 : 엘리자베트 슈티메르트(Elisabeth Stiemert)
그림 :카롤리네 케느(Karolin Ohren)
번역 : 유혜자
출판사 : 비룡사
출판일 : 1997년 09  초판 32쇄
가격 : 7,500,

새로운 2층 집으로 이사간 가족은 즐거운 새집에서의 생활을 기대했지만, 아랫층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의 시끄럽다는 잔소리 때문에 원활한 생활을 이어가지 못한다.

할머니의 잔소리에 주눅이 든 아이와 윗층 사람들은 조심 조심 가능하면 소리가 나지 않도록 생쥐와 같은 생활을 시작하고...덕분에 아래층에 소리가 전달되지는 않았지만 그럴수록 할머니의 호기심은 커져만 간다. 소리가 시끄럽다고 짜증을 내던 할머니의 관심이 호기심으로 커지면서 할머니는 윗층에서 나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귀를 쫑긋하다보니..바닥에 귀가 닿을 정도로 커져 버린다.  의사의 진단에 의하면 듣고 싶은 소리를 듣지 못해서 생긴 병이니..소리가 나도록 하면 되겠군요...동화같은 진단은 할머니의 귀도 정상으로 만들고 윗집은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얻게 되면서 할머니와 윗집 사람들은 진정한 이웃이 된다는 이야기... 현대의 우리 생활과 비견해 본다면,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에서 나오는 문제들을 이 동화에 비한다면 더 큰 싸움이 되겠군..하는 쓴 웃음이 들게 하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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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2. 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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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 : John Patric Norman McHennessy
            -The Boy Who Was Always Late
글 : 존 버닝햄(John Burningham)
그림 :존 버닝햄(John Burningham)
번역 : 박상희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1999년 04  재판 41쇄
가격 : 7,500

등교길에 기이한 일을 당한 존...계속되는 황당한 사건들은 존을 지각대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자세한 상황을 설명해도 언제나 존이 말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해버리는 선생님...존은 억울하지만 머 어떻게 할 수도 없다. 그러던 어느날 자기가 당한 것과 같은 황당한 일을 당한 선생님....그 황당한 일을 존에게 말하는 선생님께 들려온 대다븐 " 선생님이 당하신 것과 같은 그런 일은 우리 동네에서는 일어나지 않아요..."..그대로 받은대로 한방 돌려주는 존이다.

존 버닝햄의 동화로 어린아이의 진실과 어른의 의심에 관한 내용을 담은 독특한 동화책이다. 아이의 특이한 생각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작은 메세지를 전해주는 것 같다. 유머러스하고 통괘한 맛이 있는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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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8. 2. 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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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 : The Library
글 : 사라 스튜어트(Sarah Stewart)
그림 :데이비드 스몰(David Small)
번역 : 지혜연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3 초판 27쇄
가격 : 7,500

태어나서 평새을 책 읽는 기쁨으로 살다 간 엘리자베스 브라운의 일대기를 동화로 옮긴 책..동화 속의 인물이 실제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웬지 실제로 있었을 법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태어나서 다른 어떤 놀이보다 책읽기를 크면서도 다른 어떤 행위보다 책읽기를 즐긴 엘리자베스가 평생을 읽고 모아온 자신의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죽을 때 까지 책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녀 놓았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책이 그렇게 좋아?라고 충분히 반문 할 수 이는 내용인 것 같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꼭 책이 아니라도 무엇을 할때 자신이 가장 행복한지는 생각 해 볼 수 있게 한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책이라면 더 없이 좋겠지만..궂이 책이 아니면 또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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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2. 23.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