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이젠 혼자 먹을 수 있도록 하는 훈련으로 떠 먹이지 말고 스스로 먹게 나 두는 것을 책에서 보고 시도 해 본다. 하지만, 너무 더럽고 적응을 못한다는 것..때론 이렇게 스스로 생각이 없는데 훈련까지 시켜야 하는 생각이 든다. 때 되면 하지 않을까...글쎄 잘 모르는 부분이니 시간 날때 해 보는데 훈련을 꾸준히 해 줄 수 없다면 고민 해 봐야 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콧물 쫌...
발가락을 빨지 말고 밥 먹는 연습을 하란 말이다. 이 녀석 !!
적극적인 것 좋지만,, 좀더...음....
by kinolife 2006. 10. 14. 17:52
박대리를 찾아라 2탄 11
9월 루키상을 받은 장리인과 함께...1등을 한 MC THe Max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엔 박대리 졸고 있는 듯...쯥




우리 팀에서 진행하는 사내 행사. 싸이뮤직 어워드로 한달동안 가장 많이 판 친구, 신인 중에 두드러지는 친구 이렇게 시상한다. 이번달 첫행사로. 1등을 한 조PD & 브라운 아이즈 걸 조 PD는 군복무 중이라 못오고...수호랑 함께 노래 김태우도 같은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생각보다 큰 행사로 많은 취재진과 연예진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주로 사내 식구들이 많이 참석하긴 했지만, 팬들과 취재진 사이에서 키어서 한 컷 찍었다. 일종의 윌리를 찾아라 같은 포즈로..박대리를 찾아라!!가 되어버렸다.
다음달엔 누가 싸이뮤직에서 1등을 할지 궁금하다. 지금 분위기로는 1등은 거북이지만.....
by kinolife 2006. 10. 14. 13:21

쇼파를 놀이기구 삼아..물도 마쉬면서 혼자돌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정언이 모습...

by kinolife 2006. 10. 12. 23:29

2006년, 119M, Color
감 독 :  니시카와 미와(西川美和)
각 본 : 니시카와 미와(西川美和)
원 안 : 니시카와 미와(西川美和)   


출 연 : 오다기리 죠(小田切 譲)
          카가와 테루유키(香川照之)
          이부 마사토(伊武雅刀)
          카니에 케이조(蟹江敬三)
          키무라 유이치(木村祐一)
          아라이 히로후미(新井浩文)
          마키 요코(真木よう子)
          피에르 타키(ピエール瀧)
          타구치 토모로오(田口トモロヲ)

음 악 : Cauliflowers

오다기리 죠가 머길래....이 영화를 보기 전에 사전 정보는 오다기리 죠 오다기리 죠 오다기리 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니시카와 미와 감독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의해 발탁당한 것도 여성인 것도 혹은 일본영화의 신예가 주는 현재 일본 영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것도 그닥 정보화 되지 못한 영화..어찌보면 오다기리 죠의 매력에 의해 이 영화의 감수성이 뭍혀 있는지도 모르겠다.

형제의 이야기...주목받지 못한 인생에 대한 변방의 관심에 대한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작은 영화...순수한 삼각관계를 생각하다 극장을 나올 때는 조금은 허탈한...우리나라에선 절대 소재화 될 수 없는 일본색 강한 영화...그게 유레루였다.
형제의 만남이 각 개인의 성장과 함께 어떻게 변화하고 익어가는지 보여주는 이 영화의 가장 큰 영화적인 단면은 형제 이야기를 표피에 깔고 있지만 결국엔 개인의 고민을 담은 철저한 개인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촌 구석에서 아버지의 주유소를 불려받아 운영하는 넉수그레 형과(주유소 정도면 경영이라는 단어를 써도 좋으련만 영화속의 형은 운영이 더 울린다.) 도쿄에서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는 킹카 동생...자주 연락을 나누지는 않았지만, 어머님 장례에선 말 못할 정을 나눌 수 있는 피를 나눈 형제..이들은 그런 가족관계 안의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들 형제로서의 관계보다는 스스로의 감정을 인정할 줄도 드러내지도 못하고 언제나 자신의 환경과 모습에서 도피해 온 동생,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멋들어지는 일을 하는 동생이 자신의 모습에 비춰서 한없이 비교되는 형인 한 인간로서의 각각의 캐릭터가 더 강하게 그려진다. 물론 그런 동생이 더 돋보이고 탐 나는 것은 영화를 보는 관객도 물론이겠다. 영화는 이 둘의 현재 모습이 한 여자 때문에 발생한 죽음을 통해서 어떻게 심화되어 이들의 관계를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데 그런면에서 법정이라는 장소와 면회실이라는 장소는 더 없이 깊게 울리는 장치로 보여진다.

형제애와 인간성의 본질 사이를 줄다리기 하는 이 영화의 매력은 개인의 감정이 어떻게 격하게 폭팔하는지 얼마나 이성적인 현실을 무시해가면서 스스로를 보호하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인데. 보다 개인적인 성향을 드러내면서 둘과 얽혀 있는 여자의 죽음을 보다 미스터리 하게 풀어서 과연 서로에게 있어 가해자가 누구인지 관객에게 그 결정권을 주는 연출이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이란 그저 덜 떨어진 형제의 무모한 흠집내기 아닌가 싶은것이 조금은 김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외람되지만 형제의 외모가 너무 차이난다는 점. 이런 면에서는 형도 매력이 있으나 스스로 알지 못하고 그래서 인정하지 못하는 유약자로 비쳐지면 보다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형이 좀 더 외모적으로 매력이 숨겨져 있는 사람이면 서 영화 중간 중간에 아니 형도 괜찮은데 왜 그러지...이런 느낌으로 비쳐 졌으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왜 인지 모르겠다. 실제 상당수 관객이 너무 쉽게 오다기리 죠의 심리 상태에 오버랩이 되어 버린다는 점이 아쉽다.
다리를 지난 사람(타게루, 동생)과 다리를 건너지 못한 사람(미노루, 형)의 이야기에서 우리 살아가는 게 결국은 다리를 지나는 것과 그러지 못한 사람간의 간극이 있고 그 차이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삶의 질을 그리고 타인이 보는 내 삶의 질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그 인간을 평가하고 재단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게끔 한다. 그 다리가 흔들거리는 다리이든, 삐까뻔쩍한 금교이든...건넌자가 있고 건너고자 하는 자가 있고, 건널 수 없는 사람이 있고 건너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고 또 이미 건낸 사람이 있듯 스스로의 평가가 현실적으로 명확하지 않았던 이 두 형제에게 있어서 영화 속의 다리는 건너고 안 건너고의 현실적인 결과보다는 이 둘의 차이를 보여주는 경계선에 묶여서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영화속의 대사처럼 별 볼일 없는 인생에의 도피는 이 두 형제 모두에겐 실패였으니까...

모처럼...정말 몇 年만이라고 해도 좋을 극장 구경이 흥쾌함보단 미진함이 후렴함 보다는 답답함이 스며드는건 Unhappy Line, Unclear Bridge가 영화 속에 내내 엄습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영화의 마지막, 상영날 극장의 로비에는 영화 속에서 오다기리 죠가 입었던 의상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이 극장스러운 소박한 이벤트인 이 옷마저 을씨년 스럽게 느껴졌다. 서늘한 가을이라 그런가....

 
by kinolife 2006. 10. 12. 01:04
2000년, 120M, Color
감 독 : 시노자키 마코토(篠崎誠)
각 본 : 시노자키 마코토(篠崎誠)
          야마무라 레이(山村玲)

출 연: 미하시 타츠야(三橋達也)
         오오키 미노루(大木實)
         아오키 토미오(靑木富夫)
         우치노미 케이코(內海圭子)
         카자미 아키코(風見章子)
         사나다 마스미(眞田麻垂美)
         엔도 마사시(遠藤雅)
         오오모리 나오(大森南朋)    
         나카무라 이쿠지(中村育二)
         시노다 사부로(篠田三郎)
         호시 미치코(星美智子)    
         사에키 히데오(佐伯秀男)

2차 대전에 대한 기억이나 전쟁의 상흔은 전투가 치열했던 겹전지의 땅이 울고, 상처받았으며 사람들이 죽어갔다는 역사적인 사실과 함께 조금은 다른 아픔을 세계 곳곳에 남겼다. 전쟁의 상처는 전쟁터 안은 물론이거니와 밖에서도 쉼 없이 되물림 되어 왔던 것이기도 하다. 그것에 관한 한편의 일본영화가 현재의 우리에게 전쟁의 아픔이라는 흔한 소재에 흔하지 않은 인간애를 느끼게 하며 부산영화제를 통해 우리를 찾아 왔었다.

그 영화의 제목은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 忘れられぬ人..,>이며 이 영화의 감독은 1995년 정신장애를 지닌 아내를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영화 <오카에리>로 부산을 찾았던 시노자키 마코토(篠崎誠)이다. 1999년에는 부산 영화제에 소개되었던 기타도 다케시의 영화 <키구지로의 여름>에 관한 촬영 다큐멘터리를 찍었던 감독이기도 하다니, 결국 거의 전작, 신작 참여작 모두를 부산의 극장에서 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성립되니까 그는 부산영화제와는 인연이 깊은 사람이라고 불 수 있겠다. 이런 부산에서의 그와의 만남은 전직 영화평론가 출신이라는 소개 안에 담긴 날카롭고 해박한 영화 읽기가 그가 잡은 카메라에서는 어떻게 변화해서 보여지고 있는지 궁금을 유발하게 하기도 한다.

영화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은 2차 대전에 참전했던 일본의 참전군인들이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잊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는 기억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화의 주인공들 중의 하나인 키지마는 동료였던 카나야마를 전장에서 죽게 내버려둔 죄책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온 사람이다. 혼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키지마는 참전군인들이 가지는 그들의 정기적인 모임에서도 그 기억의 부담감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 전형적인 전쟁 휴유증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런 그의 인생에서도 전우 카나야마에게서 유품으로 넘겨받은 하모니카만은 쓸쓸한 그의 기억 속에서 인생의 친구가 되어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참전군인 모임에 카나야마의 손녀가 온다는 소식을 듣은 키지마가 카나야마의 유품을 전해 주기 위해 참석하면서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동료들과 자신의 과거 전쟁의 기억에 빠져들먄서 영화는 전쟁터로 향한다. 그리고 카나야마 이외의 전우들의 삶을 조금씩 나눌 수 있는 전쟁 이후의 전우들과 함께 하게 된다.

영화는 한 군인의 기억에 대한 단편들이 그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많은 전쟁의 경험자들의 삶을 보다 깊은 아픔으로 느껴지게 한다. 지독히 아픈 과거는 언제나 현재의 삶을 짓누르고 방해해왔던 것처럼, 이들은 그들의 아픔을 현재의 삶 속에서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셈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전쟁은 개인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위협적인 것임을 다시 일깨우는 것이다. 영화는 전쟁의 피폐함이 아니라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 미치광이 전쟁처럼 미쳐가고 있고,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끼리 어깨를 기대고 살아가듯 각자의 고통 속에 휩싸여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영화의 전체적인 골격 속에서 2차 세계대전에 관한 한 일본에 대한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과거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지 않는 것은 이 영화가 전쟁이라는 소재를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보기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좋은 작용제가 되고 있다. 영화는 카나야마가 동료에게 남긴 하모니카를 통해서 전우의 감정이 얼마나 따뜻하게 전해오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고독한 자에게 언제나 있어왔던 아이콘처럼 키지마의 하모니카는 전쟁 속의 전우들의 기억을 선명하게 하듯이 그의 삶을 굳건하게 해온 것이다. 그리고 하모니카 소리는 친구들에게 위로가 되었던 것처럼 이후 자식들에게도 잊지 못하는 기억으로 남을 테니 전쟁은 전쟁 나름의 의미를 각자에게 남긴 것이 되는 것이다.

삶은 언제나 팍팍하고 쓰렸고.... 전쟁은 그 이해할 수 없는 가학적인 삶의 운명적 흐름의 정점에 있는 것이고.... 생각이 여기에 다다르다보면, 그 어떤 척박함 속에서도 살아가듯이 하모니카 소리는 언제나 계속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조금은 마음이 여유로와 지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건 아마도 하모니카 소리가 삶이 계속되는 것처럼 울렸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영화의 미덕이란 전쟁이라는 열결 고리를 통해 엮어진 노년의 사람들 속에서 그 상처를 잊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그 방법의 실천을 통해 삶을 이끌어 가면서도 그 이후 세대에게 전쟁과는 상관없는 삶을 남기고자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정과 의미를 동시에 가질 수 있게 하는 포용력을 보여준다. 전쟁이 나쁜다는 것은 그것이 남기는 것이 다 아픈 것들이기 때문임을, 이 영화는 잔잔한 드라마를 통해 온건하지만 깊게 전해주는 것이다.
by kinolife 2006. 10. 9. 00:22

이중섭에 관한 하고 많은 책 중에서 이 책을 읽게 된건 순전히 인터넷 쇼핑몰에서 때리는 떨이정책  때문이었다. 덕분에 서고에 한 권의 책은 늘었지만, 지금까지도 조금은 지루한 책이었다는 기억만이 맴돈다.

글: 이중섭
번역: 박재삼
출판사: 다빈치
2000.10.09 1판 1쇄

"사람들은 아고리(이중섭의 필명으로 턱이 길다고 부인 붙여주었다.)가 내 아내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아고리는 당신과 같은 사랑스런 아내와 오직 하나로 일치해서 서로 사랑하고 둘이 한 덩어리가 되어 참 인간이 되고, 차례 차례로 훌륭한 일을 하는 것이 염원이오.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소중한 아내를, 진심으로 모든 걸 바쳐 사랑할 수 업는 사람은 결코 훌륭한 일을 할 수 없소. 독신으로 제작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고리는 그런 타입의 화공은 아니오. 자신을 올바르게 보고 있소. 예술은 무한한 애정의 표현이오."

"참된 애정의 표헌이오. 참된 애정에 충만함으로 비로소 마음이 맑아지는 것이오. 마음의 거울이 맑아야 우주의 모든 것이 올바르게 마음에 비치는 것 아니겠소? 다른 사람은 무엇을 사랑해도 상관이 없소. 힘껏 사랑하고 한 없이 사랑하면 되오. 나는 한없이 사랑해야 할, 현재 무한히 사랑하는 남덕(이중섭의 부인)의 사랑스런 모든 것을 하늘이 점지해 주셨소. 다만 더욱 더 깊고, 두텁고, 열헐하게, 무한히 소중한 남덕만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열애하고, 두 사람의 맑은 마음에 비친 인생의 모든 것을 참으로 새롭게 제작, 표현하면 되는 것이오."


by kinolife 2006. 10. 9. 00:17

90년대 초 학번이었던 우리의 대학 시절에 김영현의 소설들은 꽤나 잘 팔리는 소설이었다. 나름 평가도 나쁘지 않았고 정말 활발히 새 소설이 나오곤 했다..최근의 그의 근작은 먼지 어떤 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기간이 흘러가듯...문학도 유행이 되고 작가도 인기가 없으면 너무 쉽제 잊여지 는 것 같다.

글: 김영현
출판사: 학고재
1996.11.10 초판 1쇄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길바닥에 벌렁 드러 누웠다. 땅바닥은 따뜻하고 편안하다. 밤하늘에는 언젠가 시골 고향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은하수가 강처럼 하얗게 흘러가고 있다. 어떤 알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 페부를 찌르고 올라와 코 끝을 찡하게 울렸다. 그대로 오래오래 누워 있고 싶었다."

"우리는 웃통을 다 벗어버리고 호양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담배를 태우며 망연하게 이 이승같이 않은 풍경을 한동안 바라보았다. 순간, 생명이란 어쩌면 이와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막 속의 이 호수와 같이 죽음의 바다에 떠 있는 우연 같은 것...."

"문득 눈을 들어 서쪽 하늘을 보니 별이 다 사라진 하늘에 흰 낮달만 혼자 떠 있었다. 넓고 넓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나뭇잎 같은 낮달...... 저 흰 달 역시 서쪽으로 서쪽으로 흘러갈 것이다. 그 옛날부터 그랬던 것처럼......근심 많은 내 마음의 여정도 그 낮달을 따라 끝없이 서쪽으로 흘러갈 것이다."


by kinolife 2006. 10. 9. 00:15
"요즘 사람들 사랑은 같은 음악을 듣더라도 각자 이어폰을 끼고 듣는 꼴 같아. 조금은 이기적이고 또 조금은 개인적이고 왠지 뭔가 자기가 갖고 있는 걸 다 내주지 않는." - 춘희(심은하 분)

" 자신있게 미래만을 바라보는 사람에겐 추억이 걸림돌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겐 추억이 유일한 디딤돌일 수 있대요"-다혜(송선미 분)

"사랑은 한번에 풍덩 빠지는 건줄 알았는데......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이었다"- 춘희(심은하 분)
by kinolife 2006. 10. 9. 00:10

" 크리스티나 ... 내 목리가 들려?
Christina Christina,can U hear me?  
내가 너에게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에게 말하고 싶어
I don,t know if you can but i.m talking to you baby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어?
Do U know how much i love U ?
처음 본 순간부터 너를 사랑했고
I loved U the moment i saw you
지금 이순간도 너를 사랑하며 영원히 당신을 사랑해
I love now and i,ll love you forever
우리에게 이별은 없어. 우리들에겐 사랑만이 오직 사랑만이....."
No good bye .There,s only love only love-바비 (Mark Wahlberg 분)
by kinolife 2006. 10. 9. 00:08
"인생을 살아가는데 어려운 것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얻은 후에도 그것을 계속 원하는 것이지" -지니 (Katharine Hepburn 분)
by kinolife 2006. 10. 9.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