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술관과 생가 관람을 마치고 이중섭 거리를 거닐었다.
토요일이라 예술가들의 체험이 많이 이루어지는 젊은 느낌의 거리.
동네를 한가하게 걸어다니는 개와..즐거워라 하는 아이들이 많은 곳...
1월을 제외하고 11개월 동안 토요일마다 이런 문화 행사가 열린단다. 지나가는 거리의 까페에는 크게 음악을 틀어 둘 정도로 활기 넘쳐 보였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그 체험을 경험했다.
이건 이중섭의 그림이 새겨진 판화 탁본 뜨기...나도 아이상을 탁본해 보았다.
언니가 하고 있고...
그 사이에 우리 큰 딸은 개가 좋다..
요건 은박지 같은 종이에 이중섭의 그림을 연필로 꾹꾹 눌러 본을 뜨고 다양한 색깔의 유성펜으로 색칠해 주는 것이다.
완성되면..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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