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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오늘도 근처 열심히 다닌 듯 하다.
제주 여행 중에 아침이나 저녁은 게스트하우스에서 해 먹는 전략을 쓰고 있었지만, 조리기구나 양념 등의 문제가 있어서 양질의 식사는 힘들었다. 주로 의지했던 것이 이런 류의 반찬들 2~3가지에 계란부침개..두부 부침개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인공 반찬류도 제주도 물가 탓인지 무지 비싸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도 나가서 먹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 열심히 밥 해 먹었던 것 같다.
이 외에도 반찬류를 좀 더 사기도 했는데.. 제주도의 두부가 귀여워 함께 사진 찍었다. 보통의 두부 한모보다 작은 귀여운 사이즈...살림이 단촐한 곳에서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12월 28일 우리 얼마나 썼나? 8만 4천 8백 사십원? 쓸만큼 썼네
*난 짬뽕, 넌 짜장, 짜장면 & 짬뽕 :16.000
*도서관에서 자판기 음료수 : 1.900
*하나로 마트 장 : 37.830
*선마트 장 : 29.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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