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언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삼성역 현대 백화점은 참..유혹의 장소다..다른 곳은 잘 모르겠고..감히 눈여겨 보지도 않는다. 괜히 눈만 높아라 질까봐..하지만 가끔 지하에 있는 다양한 베이커리들은 힐끔 힐끔 보기도 한다.  힐러리가 좋아한다는 도넛..크기는 큰데 꽤 비싸다는 느낌이 강하다.. 사실 던킨에서도 조금만 담아도 만원 넘긴 쉽지만 여긴 이렇게 2천원을 할인 해 준다는 세트가 겨우 큰넘 4개 작은 넘 3개다. 물론 할인을 받아서 21,000원..도넛이 케익 값인거다. 맛은..이제까지 먹어본 도넛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다. 특히 저 머쉬룸 같이 생긴 가운데 놈은 하나 먹으면 솔찬게 요기가 된다..요기가 되어야 암암..하나가 4천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니 넌 무조건 몸에 좋고 요기가 되어야지...모처럼의 호사 덕에 이틀 동안 간식 겸 요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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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5. 13. 18:47

애림이 아가씨 집들이에 구워간 빵과 쿠키들..매번 굽는 것만 굽게 되는 것 같은데..레퍼토리를 넓혀봐야지...이번엔 오산으로 간다...야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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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5. 4. 13:32

머랭에서 수업을 한지 꽤 오래 된 것 같다. 한 3주 지났나..마지막 시간에 배웠던 타르트..꽤 활용도가 높은 레시피 인것 같다. 손은 좀 가지만..포장해서 선물 하면 받는 사람이 얼마나 좋아할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아이템이다. 과일을 넣어서 하면 과일 타르트..건과류를 넣으면 건과류 타르트 그렇게 된다. 선생님 말로는 이 타르트를 배우고 나면 견과류 타르트는 쉽다고 하니...이사가고 나면 시간을 내서 만들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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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4. 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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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의 5번째 수업 Step의 두번쨰 클라스가 8부 능선을 훨 넘어 지나간다. 쵸코 브라우니..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빵(발효를 안해서 그렇게 말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이지만 쵸코가 많이 들어가서 진건씨가 꽤나 좋아라 했다. 정언이도 잘 먹고 레시피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종종 만들어 먹어봐야 겠다.

by kinolife 2009. 4. 1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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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가 정말 좋아하겠네...라고 생각하면서 산 빵..입처럼 빵 안에는 쵸코렛이 들어가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근래엔 정언이아 유아원에서 제대로 된 점심을 먹으니까 시사회를 가기 전에 급한 마음에 여유없이 점심을 대충 먹다보니 거의 빵을 자주 먹게된다.쿠키나 케익을 만들다 보니 더더욱 다른 빵들도 보고 먹어봐야 한다 싶어....더 호기심 있게 보게 된다. 그러다 명동의 빵집에서 발견한 오너쉽 빵집에서 집은 빵들 조금 가격은 비쌌지만...새로운 빵들 구경에 기분이 좋았따. 그 중에서 이 코코 테리는 역시 예상대로 정언이가 너무 좋아라 한다. 맛은 난 모르지만 정언이가 싱글벙글이니...빵 가격 이천원 이상 하는 빵일테다.

by kinolife 2009. 4. 5. 09:24

머랭에서의 수업 Step 2단계...그 중에서도 벌써 4번째 강좌가 휘리릭 지나간다. 아쉬운 감이 큰데...이 강좌 같이 이렇게 파운드 케익이나 핑거 쿠키 같이 쓰임새가 많은 걸 배울 땐 기분이 아주 좋아진다. 핑거 쿠키는 이래저래 손에 잡혀 다 먹어버리고..마블 파운드케익의 단면을 사진 찍어서 올린다는 클라스 언니들과의 약속이 뒤늦게 생각나서 언능 올린다. 통으로 포장 한 것도 이쁘고...역시 마블파운드케익은 단면을 짤라서 여러군데 선물도 했는데 꽤 반응 좋았다. 후후후 나름 예쁜 케이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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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으로도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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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랐을 떄도 이쁘고 나는 녹차를 많이 했는데..다음엔 오리지널을 좀 더 많이 해봐야겠다.

by kinolife 2009. 3. 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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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의 베이킹 클라스 세번 째 시간은 생크림 케익 만들기..케익 안의 카스테라 같은 제누아즈 만드는 법도 배우고..생크림을 만들어서 모양 내는 법도 배우고..그런데 나의 라이프 스타일 상....이 생크림 케익은 자주 만들지 않을 것 같다. 지난주의 쌀 케익이랑 마들렌이 더 좋다..다 먹어 버려서 사진 못 찍었지만..마들렌 너무 좋다..^^

by kinolife 2009. 3. 19. 09:53

이젠 둘째 아이도 이제 7개월을 넘어서면서 유아원에 보내기로 했다. (좀 만질 만해서, 언니보다는 약 4개월 정도 늦어졌지만) 조금 더 엄마가 자신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제일 먼저 해 볼려고 하는 것이 홈 페이킹..

몇몇 블로그의 레시피를 따라서 해 보긴 했지만 조금 세심한 차이 때문에 전혀 맛없는 것이 만들어지고 해서  큰 맘 먹고 꽤 비싼 클래스를 수강하기로 했다. 이유는 적은 수의 인원이 가르키는 곳에서 배우고 싶어서였는데..케잌 까페 머랭은 3~4명 정도의 인원이 한 클래스가 되어서 배우니까 아주 좋다. 원래는 Step 1부터 해야겠지만, 선생님이 Step 2가 시작되는데 인원 중 한명이 유학가면서 빈다고 전화를 해 오셔서 오늘부터 다니기로 했다.

첫 번째 수업은 크랜베리 쉬폰 케익...집에 쉬폰 케익 틀은 있었는데...선생님과 한번 해 보니 슬쩍 자신감이 난다. 나도 일반 생크림 케익보다 더 좋아 하는데 ..자주 자주 만들어 봐야겠다. 이 케익은 무엇보다도 버터가 안 들어가니까 너무 너무 좋다. 다 만들고 나서 선생님이 리본으로 묶어 주시기 까지 했다. 오는 중에 비가 와서 가방 안에서 조금 고생해서 몰골이 영 그렇지만 그래도 첫 클래스의 첫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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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3. 5. 19:06

드디어 도전해 본 치즈케익

그 원료가 무엇이든 간에 치즈케익을 좋아라 하니 만들어서 먹고 싶었던 아이템

네이버며 싸이의 레시피를 아무리 찾아봐도 핸드믹서 없이는 곤란한 아이템이었다. 머랭을 만들어야 하는데 손으로는 할 수 없는 것..그래서 과감히 구입해서 생크림이나 머 그런것 없이 우유랑 크림치즈만으로 만들어봤따. 조금 힘이 없어서 다음엔 크림치즈 양을 좀 더 늘려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첫 작품인데 은근 물올라오는 이 자신감은 머지? 위험신호? 그날 사온 딸기로 멋도 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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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2. 2. 10:35

대구 나려가는 김에..혜림이랑 지영이한테 줄려고 구운 쿠키...때 마침 수정이 언니 생일이기도 해서 조금 더 구워보았다. 예쁘게 하지만 저렴하게 포장해 본 쿠키들..꽤 폼 나시는 걸...
칠곡에 계신 분들 한 입라도 드릴려면 밤새 구워야 겠다. 저것도 4시부터 구운건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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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1. 2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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