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자이젠 나오미(財前直見)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7.05.15 [드라마][신·물의 꽃길 新・お水の花道]-룸살롱 인간 경영 보고서
- 2007.03.23 [드라마][프로포즈-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말 プロポーズ-世界で一番しあわせな言葉]-
- 2007.02.11 [드라마][나무쓰러뜨리기 진상 積木くずし真相]-자식이 무언가를 모른다고 생각하지 말자 !!
[드라마][사토미 팔견전 里美八犬伝]-평이한 고전판타지극 (0) | 2007.05.26 |
---|---|
[드라마][백호대 白虎隊]-ing 일본 시대극 (1) | 2007.05.20 |
[드라마][히로시마 쇼와20년 8월 6일 広島昭和20年8月6日]-전쟁 안에서 나약할 수 밖에 없는 인간들 (0) | 2007.05.13 |
[드라마][호텔 선라이즈 ホテル サンライズ]-4가지 기이한 이야기들 (0) | 2007.05.09 |
[드라마][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神はサイコロを振らない]- 당신의 지금은 10년 전의 당신과 어떻게 다릅니까? (0) | 2007.05.08 |
소방대원의 사랑을 다룬 첫번째 에피소드는 같은 아픔을 안고도 사랑 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에 용기와 노력으로 답하려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고 있으며,
두 번째 이야기는 이 사람의 순박함을 사랑했었으나, 아기 문제로 고민...결국은 모든 것이 자기의 욕심이었음을 알고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이야기..아주 소소한 일상을 사랑하고서야 진정한 부부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짧지만 명확하게 보여주는 에피소드..
자신이 키운 200억대의 재산 대신에 사랑을 택한...재벌의 이야기로 자신이 가장 부족하고 모자라며, 자신감이 없어 보잘것 없을 때의 자신을 자신 그대로 사랑해준 사람(그 시간을 지키기 위한 것과 동일하다.)에 기꺼히 자신의 노력의 결과와 그와 합당한 댓가(엄청난 부)를 버리는 남자의 이야기...더불어 행복에 대한 진정한 정의를 다시 보여주는 짧은 에피소드..세 애피소드 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소재지만, 가장 감동적으로 그렸다.
[드라마][키친 워즈 キッチンウォーズ]-딸의 도시락을 싸면서 (0) | 2007.04.05 |
---|---|
[드라마][네가 빛을 주었다. 君が光をくれた]-누군가에게 빛이 될만한 빛나는 인생 (0) | 2007.03.25 |
[드라마][윤무곡 輪舞曲]-한국 드라마도, 일본 드라마도 아닌 어설프게 익은 스타상품 (0) | 2007.03.06 |
[드라마][남동생 おとうと]-유키, 타쿠야.의 15년전 모습 (0) | 2007.03.05 |
[드라마][나는 주부로소이다 吾輩は主婦である]-나는 소세키라니깐... (1) | 2007.03.03 |
부제 : ~그 가족, 이후의 비극~(~あの家族 その後の悲劇~)
제 작 : 후지 TV
방 영 : 2005년 9월 2일~3일
각 본 : 야지마 마사오(矢島正雄)
감 독 : 하야시 토오루(林徹)
원 작 : 穂積 隆信의 소설
유카리의 죽음 그리고 사랑,
나무쓰러뜨리기 최종장
(由香里の死そして愛―積木くずし終章 )
출 연 : 아다치 유미(安達祐実)
타치 히로시(館ひろし)
스기타 카오루(杉田かおる)
나카이 키이치(中井貴一)
후지키 나오히토(藤木直人)
타케다 테츠야(武田鉄矢)
자이젠 나오미(財前直見)
키무라 타에(木村多江)
와시오 마치코(鷲尾真知子)
히라야마 히로유키(平山広行)
음악 : 이시다 카츠노리(石田勝範)
주제곡 : 思いがかさなるその前に…by 히라이 켄(平井堅)
삽입곡 : 向日葵~一期一会の命~ by 아즈마 마키(東真紀)
"니가 뭘 아니 !!? "
어린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하면 안 되는 오해..그건 바로 아이가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가지는 가장 큰 오해이고 다른 오해의 시작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역시도 한 아이가 삐뚤어진 행동을 하는데, 부모는 그 아이의 행동 중 과연 얼마만을 이해한 것일까!!에 대한 질문을 보는 이에게 던진다는 데 있어서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이다. 비교적 치밀한 구성에 다양한 이견을 담을 수 있는 열린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부모의 입장에서도, 자식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문제는 한 가족의 비극에 관한 문제 해결은 전혀 없고, 이렇게 망가질 수도 있다는 경고만이 전해지고 있어 씁쓸하지만, 한 집에 산다고는 하나 대화 없이, 관심 없이, 사랑 없이 어떻게 남이 되고, 부서지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섬뜩한 부분도 있다.
주인공 토모미는 중학교 때 아버지가 배우라는 이유로, 어릴적 부터 써온 약 때문에 빨갛게 된 머리 탓에 학급생들로부터 이지매를 당한다. 언제나 바쁜 아빠, 나약한 엄마에게는 비밀로 숨긴 이 이지매가 결국은 집단 강간으로 이어지면서 토모미는 입을 다문다. 자신도 억제할 수 없었던 분노를 폭발 할 때 즈음 아버지가 그에 관한 책 [가정파괴]라는 책에 자신의 이야기를 실명으로 쓰면서 더더욱 파괴자로서의 딸로 추락하게 된다. 가족의 불행이 이혼과 가난으로 그리고 가족의 해체로 이어질 때까지 자신을 유명세에 치르게 한..사회에서 적응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롭게 한 아버지의 행동에 스스로를 망가트리는 걸로 반항했던 이 착한 딸은 자신이 죽을 때까지 그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아버지 역시도 그 이해할 수 없는 딸의 행동을 파헤치지 않았다. 결국 딸 아이가 죽고나서야 유서처럼 남은 고백을 통해서 딸의 고통을 접한 아버지는 자신이 사랑한 연기, 배우의 길에 대한 회한을 되집어 본다.
딸 역을 맡은 아다치 유미의 섬뜩한 연기가 돋보이는 본 드라마는 가슴이 썸뜩할 정도의 아픔이 스르륵 스며 오는 드라마다. 자식을 이해하고 싶으나 그 방법을 몰랐던 아비와, 자신의 아픔을 끝내 다 품어내지 못한 여린 딸의 이 이야기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딸과 부모의 관계가 원만하며, 굳건하게 이어질 수 있을까. 어떻게 외부의 어려움으로부터 스스로를 서로를 보호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 보는 동안 계속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던 드라마...재미를 넘어서는 고통이 가득해서...마음이 무겁다. 지금까지도....
[드라마][제비꽃 필 무렵 すみれの花さく頃] - 순수한 성장통 (0) | 2007.03.02 |
---|---|
[드라마][프리즌 걸, FBI에 체포된 보통의 여자아이. プリズンガール~FBIに逮捕された普通の女の子~] - 자신의 운명은 알 수가 없다. (0) | 2007.02.27 |
[드라마][결혼의 조건 結婚の 條件]-따지자면 끝이 없고, 무시하자면 하나도 없는 조건 (0) | 2007.02.07 |
[드라마][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たくさんの愛をありがとう]-열정, 사랑 인생의 큰 의미 (0) | 2007.02.05 |
[뮤직 드라마][마음의 거울 心の鏡]-촌스러운 smap의 세게 (0) | 2007.01.29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