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와 구이를 먹고 나서 근처 갯벌을 걷다..
정언이가 좀 더 크면 발을 딛고 느기게 해 주고 싶다...그러고 보니 나도 갯벌에 발을 담근 기억은 없다. 엄마와 정언이의 첫 갯벌 체험이 언제가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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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6. 10. 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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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벌어진 해전을 막았다는 초지진..그 시대엔 이렇게 소박하게 전쟁을 하고 소박하게 의사소통을 했다니, 최근의 북한 핵보달도 그렇고 현대의 전쟁이란 정말이지 무모하다. 머 과거의 전쟁이 합리적이었다는 건 아니고....

by kinolife 2006. 10. 14. 23:12

대하를 먹으러 가자..가을엔 전어철이라는데...라는 단순한 욕심에서 시작된 첫 강화행...그리 멀지 않아서 좋았고, 버스타고 갔다올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한계가 있고 피곤함도 쉬 오는 듯 해서 올해 안에 한번 더 오자는 다짐으로 모두들 마음을 접고 집으로 왔다.
강화에서 풍치가 좋다는 선모도와 화도 그리고 마니산은 나중에 차를 가진 사람과 함께 한 번 더 오는걸로 하고...고즈넉하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전등사와 살아있는 새우맛이 기찬...나랑 정언이가 감기가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뻔 했나? 정인이가 맛본 생새우 구이 맛은 어땠을까...
그 중 전등사에서의 사진이다.

1. 전등사 올라가는 길..군밤도 까 먹고.정말 사고 달았다.

2. 전등사 입구에서

4. 한바퀴를 돌면 경전을 한번 읽은 것과 같다고 해서 돌려보았다.

  공부가 그리 쉽다면 그거 역시 참 공부는 아닐터다.

5. 전등사 이모저모....사진찍기에 그닥 좋은 날씨가 아니라고 했지만...산 속의 공기가 몸에도 마음엗 좋을거라 생각된다.

6. 전등사를 내려오면서 넷이서 한 컷..셋다 웃고 있어서 좋다. 정언이도 웃고 있음 좋았을텐데...

7. 전등사에서 정언이 모습...좋은 공기 좋지?

by kinolife 2006. 10. 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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