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어려운 삶을 살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약간 굴곡 있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할 뿐이지요. 그 험난한 시기를 나는 잘 헤쳐나왔지요. 형편이더 좋아질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지요. 더 나아지리라는 믿음을 간진하고 있었으니까요."

"꿈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건강한 사고방식이죠."
by kinolife 2006. 11. 23. 00:43
"세상에서 제일 바쁜 이들은 전업주부인 모양이다. 애 낳고 살림하는 내 친구들은 24시간 바쁘다고 아우성이다. 나는 그들이 부럽다. 평범하게 바쁜 그들의 삶이."
by kinolife 2006. 11. 23. 00:41
"나는 내가 대중과 세상에 속해 있음을 안다. 내가 재능이 있거나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대중 외에는 아무에게도 속해 있지 않은 까닭이다. 대중은 나의 유일한 가족이고 이상이며 내가 꿈꾸어온 유일한 가정이다."
by kinolife 2006. 11. 23. 00:40
"전 결코 제가 매력적이거나 잘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때로는 외적인 매력이 방해가 되죠. 연기로만 평가받고 싶은 배우라면 더욱 그렇겠죠.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실제의 제 모습은 차이가 있습니다. 남들이 생각하는 대로 저 스스로를 바라보지는 않기 때문이죠. 한번도 제가 어떤 특정 모습으로 비춰져야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by kinolife 2006. 11. 23. 00:36
"한번도 관객을 웃겨야겠다고 작정하고 연기한 적은 없다. 다만 관객이 웃으며 자기가 왜 웃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 주는 연기는 하고 싶었다. 좋은 코미디는 반전이 있는 코미디다. 대중들이 좋아하는것, 대중들의 정서란 그런 것이다. 나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예술이라고 믿는다."
by kinolife 2006. 10. 22. 14:14
"멕시코엔 더 이상 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엘 마리아치'가 필요하지 않아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나은 정치인이죠."
by kinolife 2006. 10. 22. 14:13
"나는 수많은 어른의 의무를 해냈지만 나를 쥐어짜야 했다. 왠지 모르지만 나는 어른이 되었다고 느낀적이 없다."

"어린 시절이 즐거웠고 지금도 어린아이와 있는 것이 어른들과 있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 항상 작고 순수한 상태로 있고 싶다. 그것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윌리엄 스타이그는 미국에서 활동한 카툰작가이자 만화가, 삽화가이다.
61살에 처음으로 어린이을 위한 동화를 쓰고 그리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가 된 그의 대표작으로는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슈렉>. 이 외에도 <멋진 뼈다귀><아벨의 섬><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등 10편에 달하는 작품들이 번역되어 출간되어 있다. 1907년데 태어난 그는 지난 10월 4일(2003년) 세상을 등졌다.
by kinolife 2006. 10. 22. 14:10

"영화 비평의 의무란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영화의 어떤 면을 옹호, 지지할 것이냐는 문제다. 미래가 있는 영화를 지지해야 한다. 이전 영화보다 좋아졌다. 이런 게 아니라 언젠가 폭발할 수 있는 여백을 가진 영화가 있다. 그게 미래가 있는 영화다. 영화는 달리 비유하자면 시한폭탄이다."


하스미 시게히코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영화평론가이다. 도쿄대 총장을 지내기도한 하스미 시게히코는 불문학을 전공,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일본에 푸코와 들뢰즈를 소개한 선구적인 지식인이다. 도쿄대 불문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1970년대부터 도쿄대와 릿쿄대에서 영화강의를 병행하기도 했다. 수오 마사유키, 나카다 히데오, 구로자와 기요시, 아오야마 신지 등의 일본 감독이 그의 강의를 들은 제자들이다. 2001년 도쿄대 총장 시절 도쿄대 졸업식장에 당시 서울대 이기준 총장을 초청,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건강한 지식인이다.

by kinolife 2006. 10. 22. 14:06
"버티는 것이 나와 내가 하는 일, 그리고 내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을 사람들이 낮게 평가하는 데서 느끼는 나의 분노는 삭이는 방법이었지요, "두고 보자"가 아니라 "누가 더 오래 버티나 보자. 너희들은 나를 지켜보는 게 지겨워 못 견디겠지만, 그래도 나는 그만 두지 않겠다였지요. 내가 연기하는 법, 이 업종에서 처신하는 법을 터득하고 내 잠재력을 발휘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게 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요."
by kinolife 2006. 10. 22. 14:05
"지난 일주일 동안(2003.08.19.) 많은 기자 분들이 누드집 낼 생각 없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 동안 저에게 아무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그 기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y kinolife 2006. 10. 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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