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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Funfun Nandaka Il Nioi
글 : 니시마키 가야코
그림 : 니시마키 가야코
번역 : 이선아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6 초판 1쇄
가격 : 7,500

엄마가 해준 밥을 온 몸이 질질 뭍이고 숲으로 나온 꼬마 아가씨가 그 몸에 붙은 음식 냄새를 맡고 몰려든 동물들과 함께 친하게 지낸다는 상상어린 내용의 동화책...

순수한 캐릭터와 단순한 내용이 어린 꼬마의 식습관과 그걸 통해 만난 동물 친구...그리고 엄마의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수수한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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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1. 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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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In The Night Kitchen
글 : 모리스 샌닥(Maurice Sandak)
그림 : 모리스 샌닥(Maurice Sandak)
번역 : 강무홍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4 초판 34쇄
가격 : 7,500

깊은 밤 부엌에서 어떤 일이..잠에서 깨어난 꼬마는 자신의 이름 미키를 밀크로 오해한 아저씨들에 의해 빵의 재료로 쓰이게 되지만 빵 반죽을 이용해서 비행기를 타고 은하수 밀키웨이를 지나서 우유를 찾으러 떠난다..

처음부터 황당한 이 꼬마의 꿈 이야기를 단어의 어미를 조합해서이어가고 있다. 모리스 샌닥의 독특한 그림에 정교한 이미지가 눈에 들어오는 동화책이다. 내용보다는 그림...어차피 꿈이라는 결말이 빤한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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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0. 1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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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Frederick
글 : 레오 리오니(Leo Lionni)
그림 : 레오 리오니(Leo Lionni)
번역 : 최순희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3 초판 29쇄
가격 : 7,000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의 생쥐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비슷한 구성의 동화책..다른 많은 쥐들이 먹을 것이 없을 겨울을 위해 식량을 모을 때 겨울엔 없는 다른 것들을 모으는 생쥐 이야기

겨울의 활량함 없애기 위한 봄, 여름, 가을의 색깔들과 각 계절의 햇빛과 기운들..그 안에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모으는 프레드릭의 상상력에 관한 이야기. 이미 배가 부르고 길고 지겨운 겨울날을 나기 위해 프레드릭이 봄, 여름, 가을에 모아 둔 다양한 색깔들과 다양한 계절의 기운들이 길고 지겹고 단조로운 생쥐들의 겨울에 싱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이야기... 어른에게 없는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 준는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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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0. 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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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Little house
글 : 버지니라 리 버튼(Virginia Lee Burton)
그림 : 버지니라 리 버튼(Virginia Lee Burton)
번역 : 홍연미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6년 12 초판 46쇄
가격 : 7,500

도시 개발과 토지 확장이라고 대표되는 개발의 바람을 시골의 작은 집에 빗대어 그리고 있는 시사적인 내용이 담긴 동화책. 선진국으로의 진입...사회 개발 등의 단어를 겪으면서 살아온 우리의 삶이나 이 미국의 작은 시골마을의 집이 도시의 개발에 쓉싸여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비유와 전혀 다를바 없이 전해지는 동화책이다. 색연필로 그려진 작가의 담백한 그림 역시도 동화책 속의 내용과 일맥 상통한다. 개발이 좋은건지 나쁜건지..그건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몫이겠고, 각자가 소중한 삶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조금 많이 크고 나서의 이야기지만..이 동화책 속의 이야기 역시도 선택에 대한 삶의 문제에 대한 같지만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과 똑같은 것 같다. 재미나 신선함 보다는 시사성이 강한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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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0.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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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A Tree Is Nice
글 : 재니스 메이 우드리
      (Janice May Udry)
그림 : 마르크 시몽(Marc Simont)
번역 : 강무홍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7년 04 초판 34쇄
가격 : 6,500

나무는 좋다..
나무가 좋은 이유를 소소한 모습으로 담백한 그림과 함께 나열해 놓은 동화책... 생각보다 간단하게 그린 소박한 그림과 별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이 오히려 큰 감동을 준다. 어렵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은 소소함이 녹아 있는 그림책.. 담백하게 즐길만 하다. 특히 칼데콧 상을 수상한 책이니 삽화가 아주 좋다고 볼 수 있겠다. 아시안 풍의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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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6. 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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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ORLANDO : A Camping Holiday
글 : 케슬린 헤일(Kathleen Hale)
그림 : 케슬린 헤일(Kathleen Hale)
번역 : 양희정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5년 07 초판 9쇄
가격 : 8,500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찾아서 봐야할 케슬린 헤일의 올란도 이야기..동화책에 끼어서 마치 짧은 애니메이션을 한편 본 듯한 느낌을 주는 동화책이다.

올란도 가족의 여름휴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동화책은 고양이를 의인화 한 내용으로 이들 가족의 단란한 일상사와 나들이를 귀여운 그림안에 가득 담았다. 처음 책이 왔을 때 아주 큰 판본에 놀랐으며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가득 들어 있어서 풍만한 느낌이 강했다.

책 안에도 놀랍거나 새로운 이야기의 반전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맛이 곳곳에 묻어 있다. 오렌지가 물든 것 처럼 이쁜 우리들의 가장 올란도의 바람직한 가정생활이 적지 않은 즐거움을 전해 주는 동화책이다. 동화책이라고 하기엔 만화적인 성격이 강한 책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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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3. 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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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Golden Goose
글 : 그림형제(The Brothers Grimm)
그림 : 유리 슐레비츠(Uri Shulevitz)
번역 : 우미경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3년 065 초판 6쇄
가격 : 7,000

바보 아들이 선행을 베풀어서 얻게 된 황금거위를 가지고 나라의 공주님을 웃게 해 결혼하게 된다는 그림형제의 동화를 일러스트레이터 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으로 새롭게 만든 책이다. 어렴풋이 어렸을 때의 기억이 날려고도 하는 듯한 동화책....요즘 나라의 왕나님이랑 공주님이랑 결혼을 할려면 박지성과 같은 놀라춘 휴먼 가치와 이영애 같은 주저할 수 없는외모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21세기에도 새로운 황금거위는 언제나 있기 마련이지만 누구에게나 생기는 것이 아니니...황금거위를 가지기 위해서 착해지가는 교휸은 참으로 쓰잘떼기 없는 교훈이다. 혹시 모르지..자기 만족에서부터 시작되는 선행을 가르킨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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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3. 1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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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Millions Of Cats
글 : 완다 가그(Wanda Gag)
그림 : 완다 가그(Wanda Gag)
번역 : 강무환
출판사 : 시공주니어
1994년 06월 초판 1쇄
가격 : 4,000

그 동안 많지 않지만 동화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만나는 옛날 옛적에...라는 말로 시작되는 책인것 같다. "고양이 한 마리가 필요해"란 말에 고양이 마을에 고양이를 찾으러 나선 할아버지는 다 너무 이쁜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와 어찌할 줄을 몰라한다. "이 중에서 가장 이쁜 고양이로 할거라"는 말이 나오자 마자 서로 이쁘다고 우겨되는 고양이들이 서로를 잡아 먹어서 나중엔 힘없고 약한 고양이 한 마리만 남게 되고..전 이쁘지도 않고 약해서 (이쁘다고 외치지 않아서) 살아남은 고양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아주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책이다.

흑백에 담백한 그림 안에 서로를 잡아먹는 잔인한 고양이의 세계는 티 안나게 잘 마무리 되어 있다. 재미나 교훈은 그닥 눈에 보이지 않는 동화...식상한 교훈이며, 자기를 내세우는 행위에 대한 의견이 아떻게 표현되고 이해되느냐에 따라 절대악이라 볼 수 없어서 더더욱 판에 박힌 주제가 담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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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3. 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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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Puss In Boots
글 : 새를 페로(Charles Perraut)
그림 : 플레드 마르셀리노(Fred Marcellino)
번역 : 홍연미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6년 04월 초판 23쇄
가격 : 8,000

영화 <슈렉>에 등장하던 빨간 장화를 신은 고양이의 원전이라고 해도 될만한 고양이 이야기...아주 오래된 이야기의 전형성을 가지고 있는 원전 동화책이다. 옛날 이야기 치고는 아주 상상력이 뛰어나고...재미 있다. 캐릭터의 비상함이나 독특한 그림체가 몇백년에 지나도 식상하지 않다.

영화의 캐릭터로 차용되었기 때문인지 이 느물느물, 음흉하기 까지 한 귀여운 고양이 이야기를 즐겁게 안 읽을수가 없다.
by kinolife 2007. 2. 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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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把帽子還給我
글 : 우메다 슌사쿠(梅田俊作)
그림 : 우메다 슌사쿠(梅田俊作)
옮긴이 : 김난주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6년 06월(초판 3쇄)
가격 : 8,000

어린 아이들의 세계에서 따돌림, 괴롬힘, 집단왕따(이지메)에 관한 문제는 일종의 통과의례일까...순수한 그림풍이 돋보이는 이 동화책 속에서도 그런 소재가 담겨 있지만, 비교적 순진하고 따뜻하게 잘 그려져 있고, 용기와 화해를 통해서 이를 잘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머리에 빵구(상처로 인해서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_-;;)가 난 아이, 그걸 놀리는 아이, 놀림을 당하는 손주를 위해서 모자를 떠준 할머니, 그 모자를 뺴앗아서 다시 놀리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자신의 머리가 할머니의 희생으로 생긴 것임을 알고 용기를 낸다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전개가 동화의 기본적인 툴에 아주 충실해 보인다.  동화책 속의 아이들처럼 순진해서, 자신의 잘못을 금방 뉘우치거나, 작은 용기로도 자신의 의지를 잘 관철 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by kinolife 2007. 2. 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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