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My Life/My Food

[전냐]직접 전을 구워서 먹는 집 전냐

kinolife 2007. 11. 10. 05:30
진정한 퓨전의 면모를 보여주는 숙대 입구 역의 전냐..
다 함께 모이기로 한 선술집에 사람이 많아서 일단 배를 채우기 위해서 들어왔다.
조용하고 푸짐한 식사와 간단한 술 한잔을 했다. 자신이 직접 전을 구워서 먹는다는 이 집의 메뉴들... 그 안에서 추억 도시락 세트(주전자 라면 + 벤또)가 각 테이블 마다 놓여 있는 걸 보니..저렴하고 먹을 만 한 듯...역시 그랬다. 주전에서 면을 건져 내고 국물을 따라 먹는 건 기발하다는 생각도 했다. 주인 아주머니가 담근 건지...시원한 총각김치도 맛 좋은.. 싸고 저렴한 선술집...

주전자 라면...학교 앞에서 먹는 술집 이미지가 물신 풍기는 모습이다.

추억의 벤또

기본 반찬

전을 굽는다. 보통 잣니이 구워도 되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구워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