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Movie/Documentary
[Documentary][살아있는 바다 The Living Sea]-푸른 색의 활홀함
kinolife
2007. 8. 11. 20:00
1995년, 미국, 40분
나레이션 : 브루스 로빈슨
(Bruce Robison)
프란시스 토리비
(Francis Toribiong)
메릴 스트립
(Meryl Streep)
감독 : 그렉 맥길리브레이
(Greg MacGillivray)
각본 : 팀 카힐(Tim Cahill)
촬영 : 척 데이비스(Chuck Davis)
음악 : 스팅(Sting)
살아 있는 바다에 대한 짧은 뮤직드라마..맑은 물 속의 신 세계에 대한 경의로움 안에서 살아가는 작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짧은 런닝타임 안에 담백하게 담겨 있는 작품이다. 만들어진지 12년이나 흘렀지만 자연은 여전히 경이롭다.
푸른색, 그 중에서 밝은 바다 색깔이 더운 여름에 청량제로 다가온다.영화 전반에 흐르는 스팅의 음색이 이렇게 바다와 잘 어울렸는지도 모르겠다.
큰 바다만큼 큰 이야기를 담는 것도 아니고, 짧은 시간에 한정된 바다에서 충분이 그 신비감을 드러내..부담없이 아름다운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시원한 여륾에 이른 바다풍취의 담백한 다큐멘터리도 아주 좋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