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My Life/MY Bread. Cafe
[론데일 2.0 LND 2.0] 창가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kinolife
2025. 10. 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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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라.고 뭐 더 특별히 매달려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영 자유롭지도 않고..
내내 자료들을 뒤적이며 마음만 어수선한데..그러다보니 실효적인 결과는 어렵고 마음만 분주한 몇일을 보내다.. 마지막 스피치 올리고 내려 놓고 커피 한잔 마신 곳...
학교 동문 반대쪽 큰 대로변에 커피숍들이 많지만..이 곳은 이 층이다.
조용하고 아담하다.
아무도 없는 곳에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고 한 한시간 열공 했나...
손님 없는 틈을 이용, 주인장에게 부탁해서 Eric Anderson의 Blue River 전곡을 들었다.
이층에서 사람들 구경하면서 듣고 나니 무언가 마음이 조금 정리되고 위로 받은 것 같았앋.
커피숍은 사진이 보이는 쪽 반대쪽으로 걸어 올라가고 ...


계단을 올라가면 저렇게 문이 나온다.
이런 구조의 커피숍 오래간만인 것 같기도.
학교을 이곳저곳 둘러보지는 못했지만..이 곳도 1층 상권도 빈 곳이 많고 2층은 더욱더 썰렁한 느낌이 많이 나는데 그래도 이 곳은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창가에서의 따뜻한 커피.. 시험성적과는 별도로 위로가 된다.
다양한 구움과자들을 서버 하는 것 같은데..혈당도 누군가와 함께 올려야지..혼자서는 여러워서 패스다.
커피 한잔으로도 충분한 시간이었다.

위치정보 : https://naver.me/G9ptJj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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