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Japan/Japan Drama
[드라마][롱 웨딩 로드 ロング・ウエディングロード]-각각 다른 지방색, 가정의 칼라를 극복해야 하는 결혼이야기
kinolife
2007. 10. 22. 07:37

방 영 : 2007년 7월 30일
연 출 : 요시다 아키오(吉田秋生)
각 본 : 니시오기 유미에(西荻弓絵)
출 연 : 히로스에 료코(広末涼子)
나가이 마사루(永井大)
아키노 요코(秋野暢子)
니시카와 키요시(西川きよし)
니시카와 타다시(西川忠志)
콘노 마히루(紺野まひる)
타쿠마 세이코(たくませいこ)
니탄다 마사즈미(二反田雅澄)
야마구치 마키야(山口馬木也)
시마다 준지(島田順司)
요시유키 카즈코(吉行和子)
사카이 마사아키(堺正章)
쇼지 하나에(正司花江)
우치다 루카(内田流果)
트럭 운전을 하는 여자를 우연히 보고 전 부인과 너무 닮게 생긴 외모에 반해 결혼을 할려는 동경의 샌님..그런 남자에 비해서 자신의 미래와 일애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여자..무척 평이한 캐릭터 구조가 아닐 수 없다. 전혀 다른 집안 사람들...다른 성격들..어찌 보면 모든 결혼이라는 게 그럴 텐데 이 드라마속의 커플들은 동경과 오사카의 거리 만큼이나 큰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인 가정의 캐릭터가 아니라 지방색을 강하게 어필하게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는 비교적 과장된 면이 많아서 흥미 위발로는 몰라도 극의 전개에 그다지 큰 이미지를 남기지는 못하는 것 같다.
오래간만에 신작에서 얼굴을 본 히로스에 료코의 반가운 얼굴에 신선한 조연들이 균형을 잡아주지만, 특별한 것 없는 단막극 그 자체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