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요일 오후엔 정언이 미술 수업이 있다보니 자주 유아원에 안 가는 날이 있다.덕분에 진건씨도 정언이를 하루 정도 데리고 오가고도 안 하고 나도 조금 일찍 데리러 가지 않아도 되니 이래저래 엄마 아빠가 편한 선택이지만, 하루 동안 친구들이랑 놀지 못하는 정언이에게는 좋지 않을 듯 하야 조근 지양할려고 한다. 집에서 밥을 해 먹어도 좋겠지만, 수정이 언니가 요구한 생일선물도 살겸 해서 집 앞에 있는 현대백화점으로 Go Go...푸드코트에서 간단하게 먹은 것이 이 쌈밥이랑 장떡이다. 둘다 웰빙스럽지만 얼마나 웰빙인지는 잘 모르겠다. 정언이가 된장을 겻들인 음식들을 좋아해서 함께 맛있게 먹었다. 이건 엄마도 만들어줄 수 있는건데..라고 했더니 "정말? 나중엔 집에서 요리사 해서 같이 만들어 먹어"라고 말하는 큰 딸은 이제 다 큰 것 같이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내 딸이랑 함께 먹어서 맛있었던 음식들...
'All That My Life > My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음식 목화] 곤드레밥 정식 (0) | 2010.01.29 |
---|---|
[아웃백] 어니언 링타워랑 함께 (0) | 2010.01.28 |
[부안 쭈꾸미] 매콤한 쭈꾸미 구이 (0) | 2010.01.13 |
[웃는돌참치] 알탕 (0) | 2010.01.11 |
[황돈] 바다 세트 (0) | 2010.01.05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