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번호 : In the Blue-13 

글: 백승선 

출판사: 쉼
2013.06 초판 1쇄
가격: 15.000원


독일 여행을 계획하면서 집은 책.. 

이 책 시리즈는 여행 전이 아니라 여행 이후가 더 좋을려나 생각해 볼 정도로 여행정보보다는 여행감상에 경도된 책이다.

독일 일부 도시는 작년에 다녀온 적이 있는터라 조금씩 기억의 퍼즐을 떠올리는 재미로 후루룩 읽어내려간 것 같다.

독일이 철학의 나라 이기도 하니 많은 철학가나 음악가의 이름을 기억하며 움직여도 좋을 듯 한데, 여행은 언제나 그대보다는 설렘만으로 겪는 재미를 누리는 것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번 여행은 어떨지..우리 큰 딸과의 봄은 독일로 시작되겠다. 독일이라는 무게만큼 큰딸이 겹쳐지는 여행이 다른 의미로 기대가 된다.



by kinolife 2017. 1. 30.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