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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 NTV
방 영 : 2003.08.12
방영 타이틀 : 스페셜 드라마

연 출 : 요시노 히로시(吉野洋)

각 본 : 미즈하시 후미에(水橋文美江)

출 연 : 나가세 토모야(長瀬智也)
           후카다 쿄코(深田恭子)
           마츠우리 아야(松浦亜弥)  
           이시마루 켄지로(石丸謙次郎)  
           오오카와 에이코(大川栄子)
           미야자키 요시코(宮崎美子)
           나이토 타카시(内藤剛志)
           와타나베 토오루(渡辺徹)
           쿄 노부오(姜暢雄)
           키무라 리에(木村理恵)
           와타나베 토오루(渡辺徹)
           야마자키 하지메(山崎一)
           이시바시 유우(石橋祐)

1년을 함께 지내고 결혼에 골인한 이 신혼 부부에게 찾아온 남편의 불구 소식...자신의 직업이었던 간호사가 자신의 새신랑을 위한 것인줄...그 누가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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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사람이 장애인이 되어서 겪는 그 힘든 인생 역정을 둘이기에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인생 역정 휴먼 드라마. 소재로 진행 방식도 지극히 일반적이라서 특별히 감동적이라거나 재미있는 어떠한 요소가 있는 건 아니다. 단지 점점 성숙한 역할을 맡는 후카다 쿄코가 눈에 들어오는 그저 그런 일본 드라마다.

장애를 겪은  남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이는 것, 왜 자신에게 이런 일이라고 하는 운명적인 회한을 걷어 내는 과정...그리고 점점 자신의 장애를 인정하고 재활 운동에 집념하는 과정..그리고 자신의 몸에 맞게 인생을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을 드라마는 한 사람의 변화를 통해 겪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보여 주는 것으로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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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달라진 현실에 적응을 못해 이혼의 접경까지 가지만, 장애를 입었다고 해서 원래의 자신을 버리지 않고  원래의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을 택한 주인공 요시유키는 결국 하나둘씩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면서 둘은 새로운 프로포즈, 새로운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보통의 장애 극복에 비해서 고통보다는 미래를 더욱 더 바라보게 만든 점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평범한 드라마

장애와 극복, 결혼 생활을 재정비 등을 통해서 인생에 있어서 결혼도 사고도 지나가는 한 과정이며, 받아들어야 하는 일과라는 걸 아주 평범하게 그려내고 있는 드라마이다. 큰 과장도 없지만, 꽤 수춸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크게 감흥은 없다.
by kinolife 2008. 1. 7.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