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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어른들께 고기 대접을 할라치면, 차돌백이는 못마루 가면 공짜로 준다.
고기도 좋지도 않은데 왜 이리 비싸..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곤 한다. 우리 시댁 어른들이 속닥하게 즐겨 찾는 고기 집인데 자주 가신다고 말은 하셨지만, 나는 한번도 가 본적이 없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애기 아빠도 마찬가지...
시집온지 6년이 넘었는데 한번도 안 가봤더나? 이참에 가자...면서 사주신 못마루 식당의 고기.....가격은 대구 치고는 비싸겠지만, 서울 물가로 치면 비싼지는 모르겠고, 사장님이 안 계셔서 공짜 차돌배기는 얻어먹질 못했다. 그래도 고기는 참 맛있었다. 소고기는 자주 먹을 건 못되고 먹게 되면 이런 좋은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걸 확인 시켜준 우리 고기의 맛....맛있는 소 갈비살.... 드디어 가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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