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엔 10일 이후엔 책을 손에 잡기가 힘들었다. 오래간만에 집안일에 집중도 하느라 그러기도 했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이들이 아파서 병원 다니랴 보살피랴 정신줄을 놓다 보니 책을 손에 들기가 너무 어려웠다. 날씨가 추워지고 아이들이 밤에 자는 시간이 들쑥 날쑥 해지면서 새벽 기상도 위기에 봉착하고..큰 아이 데리러 가는 짧은 버스간에서는 매일 배달되어 오는 신문 2종을 읽어내기에도 빠듯하다. 빠듯함..그것이 요즘의 나의 일상을 그대러 보여주는 말인것 같다. 노대통령에 관한 책도 좀 읽어보려 했건만..솔찬히 어렵다. 김연수 작가의 책은 다시 손에 잡기가 쉽지 않고(그 사이 신간이 나왔으니 읽는 놈이 쓰는 놈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형국이다..할말 없는....) 이렇게 한해가 가버리는 건가...슬슬 불안함도 엄습한다. 다시 생활을정비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아무튼 초반에 읽은 가벼운책 4권...이 전부였던 10월도 이렇게 떠나간다.

동화책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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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육서 1권과 노대통령 관련 에세이 1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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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9. 10. 31.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