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주말에는 온 가족에 나들이를 하면 좋갰구만..남펴님이 춥고 귀찮다신다.
온 가족이 48시간 부대낄레면 뭔가 이벤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준비한 것이 다 함께 도넛 만들기..
계량은 내가 반죽은 아빠가 그리고 모양뜨기는 아빠의 진두지휘 아래 아이들이 함께....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이것도 해 본 놈이 잘 한다고....언니는 제법 어른 한 몫을 하는데..작은 넘은 언니가 해 놓은 걸 다시 원 반죽에 넣거나 다 했다고 나에게 가져오다가 모양을 망가트리고 그런다. 엄마 아빠는 야야, 아이구를 연발 했지만, 맛을 아는 큰 놈은 공작놀이도 가끔 하신다. 도넛 반죽으로 자기 얼굴 만들기. 곰 틀에 만들어진 곰에 단추 달아주기. 등등 덕분에 도넛이 두꺼워져 두툼해졌지먼, 작가님은 만족해 하신다. 이런 풍경을 보면서 내가 한일?..하루종일 작품을 튀겼답니다.
숫자모양 쿠키 틀이 이렇게 유용하게 쓰였네요. 막 숫자 읽기에 므흣함을 느끼는 둘째 놈의 환호성을 뒤로 하고 도넛으 튀겨집니다. 슈가 파우더와 설탕 & 계피가루 옷을 입은 도넛은 또 별미지요. 주말 내내 이 놈들 먹으면서 세월아 네월아 해야지요....
'All That My Life > MY Bread. Ca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썸 플레이스]-초코 스폰 케익 & 아메리카노 (0) | 2012.02.09 |
---|---|
[소반떡이야기] 맛있는 떡과 음료 (0) | 2011.07.02 |
[뚜레 주르] 샌드위치 & 커피 (0) | 2011.01.16 |
[NC 카페테리아] 바나나 아이스크림 (0) | 2010.12.03 |
[Cold Stone] 복어 아이스크림 케이크 (0) | 2010.09.27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