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많은 어른의 의무를 해냈지만 나를 쥐어짜야 했다. 왠지 모르지만 나는 어른이 되었다고 느낀적이 없다."

"어린 시절이 즐거웠고 지금도 어린아이와 있는 것이 어른들과 있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 항상 작고 순수한 상태로 있고 싶다. 그것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윌리엄 스타이그는 미국에서 활동한 카툰작가이자 만화가, 삽화가이다.
61살에 처음으로 어린이을 위한 동화를 쓰고 그리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가 된 그의 대표작으로는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슈렉>. 이 외에도 <멋진 뼈다귀><아벨의 섬><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등 10편에 달하는 작품들이 번역되어 출간되어 있다. 1907년데 태어난 그는 지난 10월 4일(2003년) 세상을 등졌다.
by kinolife 2006. 10. 22.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