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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가 살이 많이 쪘구나. 아이 둘을 낳으면서 각각 4kg 그램씩 8키로그램이 전혀 빠지고 있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이런 이렇게 내 뒷모습을 사진으로 다시 보니...그야말로 충격...영락없는 40대 아줌마의 뒤태였다. 아 나의 뒤태여...머 아가씨 떄도 그다지 태가 아름답진 않았으나 이렇게 잔인한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결혼 5년 이후 별 생각없이 여행 사진첩 속의 이 한장의 사진은 "당신의 뒷모습을 보니 당신이 얼마나 비 환경적인 동물인지 알 것 같소! "라고 말하는 것 같다. 추석 지나고 나면 진정 .....몸을 좀 돌보아야 할 것인가...이거 인생의 끓이지 않을 딜레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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