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칠곡의 사촌들과 함께 먹은 아나고 구이...
빨갛게 고추장에 버무려진 아나고를 불에 지글지글 구워 먹는데..맥주를 좋아하는 나지만, 이 안주는 역시 소주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이게 얼마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서울의 물가에 익숙해져서 인지..싸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 혹시라도 나중에 대구에 내려와 살다가 서울의 가격에 역으로 놀랄 모습을 생각하니.....마음이 무겁다.
이런 걸 보고 미래를 미리 걱정하는 바보인가! 싶다. 

'All That My Life > My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Phow] 양지 쌀국수  (0) 2011.07.16
[토담]해물 칼국수  (0) 2011.07.15
[]해물찜과 매운 갈비찜  (0) 2011.07.09
[]콩국 정식  (0) 2011.07.06
[강동회센터] 가리비 찜과 회..맛난 회산물들...  (0) 2011.07.05
by kinolife 2011. 7. 11.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