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명 : 작은 탐닉 13
글: 앨리스 설탕
출판사: 갤리온
2007.09 초판 6쇄
가격: 8,800원

책이 나오자 마자 사서는 오랜동안 묵혀두고 보다 말다 하다가...아 나도 모으지만..이것도 역사가 쌓여야 의미가 있어지는구나..조금 더 공부가 필요하겠군..이라는 자각을 하고는 책장을 덮어 두었었다.


일을 그만두고 시간이 꽤 나서 띄엄 띄엄 읽던 책장의 끝을 봐 버렸다.

꽤 많은 데이터와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의 역사가 느껴지는 그림들이 조금씩 모으던 특이한 책들 팝업북..그림책에 대한 열정이 다시 솟구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 삶이란..종목만 바뀌고..계속 무언가를 수집하면서 지나가는 삶 같다. 팝업북을 좋아한다면, 책의 내용은 무론이거니와 사진을 보기 위해서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책 같다.




by kinolife 2012. 11. 6.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