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벌써 나이가 40을 향해 달려가는 구나..남편은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데...
아 씁쓸하다. 별것 없을 내 생일 우리 세 식구가 냉장고 속의 재료들과 오랜동안 묵힌 와인을 땄다.
한성샌과 옥산나가 중요한 날 따서 먹으라고 한 와인을 결국엔 내 생일날 따게 되었다.
준비없이 열은 냉장고엔 이벤트로 당첨되어서 넘치고 넘치는 베이컨이 있어서 야채랑 볶아서 안주 삼아 먹는다.
아 이벤트에 걸려도 베이컨 이런게 걸리니까 처치가 문제다..주변에 친구들이 함께 살면 좋으련만...
진건씨가 사 온 조졸한 케익과 함께..이렇게 또 한 살을 먹는다. 징그러 징그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 kinolife 2007. 9. 20.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