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먹는다기 보다는 눈으로 즐긴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한 화과자...
경미씨가 두번 째로 집에 들리면서 사 들고 왔다. 아직도 우리 집에 오는 것이 불편한 것인지....그냥 크리스피 노넛 더즌이나 빠리 바게트에서 일용할 빵들 한 만원치 담아 오는 것이 더욱 더 생활에는 유용할 듯 한데...어른들할 때 인사 드리러(특히 장모님, 시어머님 등을 처음 뵐 때) 갈 때 많이 사 간다고 하는 화과자를 사 가지고 왔다.

덕분에 내 돈 주고 사먹지 못할 이쁜 찹쌀 떡 몇일 동안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었다. 먹이에 아깝다고 생각됐는데...손을 대기 시작하니 얼릉 먹고 치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엔 보다 유용한 양식을 사오던지 그냥 오던지....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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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07. 12. 28. 0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