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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집에서 놀다 간 올케가 대충 막걸리 한 잔으로 저녁을 떼우니 참 편해요...라는 말에 적극 동조하며, 내가 먹은 막걸리를 찾다보니, 작년에 여행가서 사다 먹었던 막걸리가 생각이 났다.
청와대에 들어간다는 대강 막걸리..그게 충주 근처에는 2천원 정도면 사는 걸 휴양지 앞에서 5천원이나 주고 샀었다는..다시는 휴양지 앞 식당을 믿으면 안된다는 걸 여행가는 모든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다. 급히 떠나는 단체관광버스 손님 아니고서야 우리같이 속겠냐만은.....
그 대박 바가지 쓰고 산 막걸리를 골뱅이 소면 무침과 떡볶이로..그리고 아이들에겐 문만두를 주면서 또 한끼 떼운 사진이다. 그러고보니 어스름 저녁 때가 다가오고..오늘 저녁은 뭘 해 먹나...고민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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